42세 배우 진서연,
남편과 클럽에서 만나
3개월 만에 결혼

배우 진서연이 결혼 비화를 솔직하게 풀어놓으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진서연은 23일 방송된 MBN·채널S 예능 전현무계획2에 출연해 전현무, 곽튜브와 함께 강원도 강릉의 히든 맛집을 찾는 먹트립에 나섰는데요.
이날 세 사람은 신선한 해산물과 짬뽕물회로 입을 즐겁게 하는 한편, 진서연은 시원시원한 입담으로 눈과 귀까지 사로잡았습니다.
전현무가 “진서연이 남편과 만난 지 3개월 만에 혼인신고를 했다는데 사실이냐”고 묻자, 그는 “맞다. 내가 먼저 하자고 했다”고 쿨하게 인정했습니다.
진서연은 “이태원 클럽에서 흔들어 제끼다가 만났다”며 남편과의 첫 만남을 거침없이 공개했는데요.

이어 전현무가 “클럽에서 다른 테이블이었냐”고 묻자, 그는 “클럽 안 가봤냐. 테이블이 웬말이냐”며 놀란 반응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또한 진서연은 “남편이 두 번째 만남 때 ‘우리 집에 3D TV 있는데 보러 갈래?’라고 했고, 그때부터 사귀게 됐다”고 회상했습니다.
남편의 이색적인 플러팅에 전현무와 곽튜브는 놀란 반응을 보이며 “지금 너무 어지럽다”며 웃음을 참지 못했습니다.

진서연은 9세 연상의 남편에 대해 “방송 욕심이 있지만 내가 절대 안 시킨다”고 못 박았는데요.
그 이유를 들은 전현무는 다시 한 번 충격을 받은 듯한 리액션으로 궁금증을 한껏 자아냈습니다.
이날 방송은 진서연 특유의 ‘마라맛’ 입담과 전현무, 곽튜브의 유쾌한 호흡이 어우러지며 또 하나의 레전드 먹트립을 완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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