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출신 타오,
생리대 사업으로
30분 만에 41억 벌었다…

엑소 출신 타오가 단 30분 만에 매출 41억 원이라는 대박을 터뜨리며 ‘생리대 CEO’로 화려하게 변신했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타오는 지난 18일 자신이 직접 설립한 생리대 공장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생리대를 판매했습니다.
결과는 아주 성공적으로, 방송 시작 30분 만에 무려 45만 박스가 팔렸고, 매출은 약 3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41억 원을 훌쩍 넘겼다고 합니다.
타오의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사업’으로 시작된 일이 아닌, 지난 3월 중국에서 중고 생리대를 재포장해 고가에 판매한 사건이 알려지면서 시작된 일인데요.
이에 타오는 직접 뛰어들어 공장을 인수하고 설비를 마련해 생리대 브랜드 ‘도마이웨이(Domyway)’를 론칭했습니다.

사업 초기 투자만 해도 약 400억 원에 달했다고 하니, 그 진심이 느껴지는데요!
그는 “이윤 때문이 아니라, 여성에 대한 책임감에서 시작한 일”이라며 “나를 단순한 연예인이 아닌 기업가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타오는 생리대 테스트 과정에 아내 쉬이양이 직접 참여했다고 밝히기도 했죠.

일부에서는 ‘남성이 과연 여성의 니즈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을까’라는 지적도 있었지만, 타오는 “완벽하진 않더라도 절대적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제품을 만들었다”고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타오의 생리대 브랜드 관련 콘텐츠는 중국 내 SNS에서 1억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고, 많은 누리꾼들은 “팬은 아니지만 그의 책임감에 감동했다”, “사회적 영향력을 제대로 활용한 사례”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엑소에서 탈퇴한 이후 중국에서 배우, 가수, 사업가로 새로운 길을 걷고 있는 타오는 이번 생리대 사업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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