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살 연하 여배우 박보영과
열애설 터져 1년 동안 연락두절
배우 김희원, 비화 밝혔다

무려 19세 연하의 여배우와 열애설에 휩싸인 남배우!
바로 배우 김희원입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 출연한 박보영은 4년 전 불거졌던 열애설에 대해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는데요.
상대는 무려 19살 연상의 배우 김희원이었습니다.
두 사람은 당시 예상치 못한 소문에 휘말리며 한동안 연락조차 끊고 지냈다고 하는데요.
박보영은 그에 대해 “너무 친해서 생긴 일”이라며 입을 열었습니다.
박보영은 “김희원 선배님이랑 정말 친한데, 그게 오히려 열애설로 번졌다”며 “선배님이 미안하다면서 1년 동안 저한테 연락을 안 하셨다더라. ‘내가 너한테 너무 미안하다’면서요”라고 당시를 회상했는데요.
하지만 박보영은 그런 김희원의 반응에 되려 “아니 우리가 이런 걸로 금 갈 우정이라고 생각하냐. 난 너무 화가 난다”고 서운함을 드러냈다고 합니다.
이어 “그냥 편하게 다시 연락하라고 했다. 그날도 만나서 밥도 먹고, 차도 많이 마셨다. 선배님은 술을 못 드셔서 3차까지 카페로 갔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의 인연은 2015년 영화 돌연변이에서 시작됐습니다.

박보영은 “그 영화에서 김희원 선배님이랑 광수 오빠랑 함께했는데, 셋이 새벽 5시까지 커피 마시면서 얘기했던 기억이 있다”며 “연기 얘기를 정말 많이 한다. 서로 좋았던 작품 있으면 추천도 해주고, 그러다 서로 힘들다고 싸우다 끝나기도 한다”며 웃었습니다.
2020년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진 ‘지방 한 식당에서 함께 있는 모습’은 열애설로 퍼졌지만, 양측 모두 사실무근이라며 부인한 바 있습니다.
김희원 역시 최근 디즈니+ 시리즈 조명가게 관련 인터뷰에서 당시를 언급했는데요.
김희원은 “그때 독감에 걸려서 너무 아픈 상태였는데 전화가 80통 넘게 왔다. 박보영한테도 연락이 와서 ‘선배님 어떡해요?’ 하길래 ‘그냥 아니라고 해’라고 했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나에겐 별로 기억에도 없는 일이다. 그래서 이번에도 별 생각 없이 다시 캐스팅했다”고 말했습니다.
조명가게는 배우 김희원 씨의 첫 시리즈 연출작으로, 박보영은 이번 작품에서 김희원과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췄습니다.
열애설도 웃으며 넘길 수 있을 만큼, 두 사람은 긴 시간 쌓아온 신뢰와 우정으로 다시 만나게 된 셈이죠.
연기면 연기, 인간적인 매력까지 두루 갖춘 박보영과 김희원, 오랜 시간 우정을 지켜온 동료들과의 관계가 정말 멋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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