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모친상
팬 조의금 전액 기부
“母, 나눔과 사랑 강조”

가수 김정민이 팬들에게 받은 조의금 350만 원을을 기부했습니다.
KBDCA 한국혈액암협회는 지난 1일 김정민이 팬클럽 ‘김정민과 친구들’과 함께 모은 350만 원을 전액 기부했다고 밝혔는데요.
이번 기부는 지난달 27일 김정민의 어머니 별세를 애도하기 위해 팬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조의금을 더 의미 있게 사용하고자 직접 협회에 후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정민은 “어머니를 떠나보내며 팬클럽 회원분들이 보내주신 따뜻한 조의의 마음을 환우분들에게 희망으로 돌려드리고 싶었다“라며 “어머니께서 늘 강조하시던 나눔과 사랑의 정신이 환우분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응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이번 후원금은 혈액암 및 암 환자들의 치료비 지원에 전액 사용될 예정입니다.
한국혈액암협회는 “김정민 홍보대사와 팬클럽의 따뜻한 뜻이 환우분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김정민은 지난 2010년부터 한국혈액암협회의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꾸준한 후원과 응원을 이어오고 있는데요.
지난해에도 혈액암 환자들을 위해 1000만 원을 후원한 바 있으며 다양한 캠페인에도 참여하며 희망을 전하고 있습니다.

앞서 김정민의 모친은 지난 27일 향년 9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장례는 경기 수원시 연화장 장례식장에서 조용히 진행됐고, 김정민은 가족과 함께 끝까지 빈소를 지켰는데요.
이후 그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삼가 감사 인사드린다”라는 글로 조문객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김정민은 “이번 저희 어머니(고, 김옥분) 장례에 바쁘신 중에도 먼 길 마다치 않고 와주신 덕택으로 장례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일일이 감사 인사를 드리는 와중에 혹시라도 감사 연락 못 받으신 분들께 죄송하지만 이렇게라도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라고 말하며 글을 마무리했습니다.
한편 김정민은 지난 2006년 일본인 아내 루미코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세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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