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는 역대 두 번째 아시아인 메이저리거로 ‘코리안 특급’이라는 별명과 함께 한국 야구 역사상 큰 이력을 남긴 선수입니다. 그가 메이저리그에서 번 돈만 약 970억 정도로 한국 스포츠계의 최고 부자 중 한 명이죠. 그러나 그의 장인어른은 ‘우리 사위가 야구만 하느라 돈은 많이 못 벌었어도 사람은 참 좋다’라고 발언하여 박찬호 아내의 집안에 관심이 집중되었는데요.
박찬호의 장인어른 박충서 씨는 일본 중앙토지 부동산 회사의 사장으로 일본에서 76번째로 부자인 인물이며, 그의 딸이자 박찬호의 아내인 박리혜 씨는 재일한국인 2세로 상속받은 재산만 1조가 넘는다고 밝혀졌죠. 오늘은 박찬호와 같이 스타와 결혼한 아내의 집안이 화제가 된 이슈에 대해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세남의 능력자 아내, 김재원
배우 김재원은 최근 예능 <편스토랑>에 ‘판박이’ 아들 이준 군과 함께 출연하고 있습니다. 40세라는 나이가 안 믿기는 동안인 외모 때문에 결혼 소식도 몰랐는데 8살인 아들을 최초로 공개하여 화제가 되었죠. 김재원은 2013년 박서연 씨와 결혼해 그 해 12월 이준 군을 얻었습니다.
두 사람은 초등학교 동창이어서 오랜 기간 친구 사이로 지내다가 2012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해 백년가약을 맺었는데요. 박서연 씨는 2000년 설립된 광고 대행사 ‘윌’의 대표이사 박영웅 씨의 딸로 밝혀졌습니다. 아버지를 도와 회사 소속 PD로 일한 그녀는 배우 이윤지, 이필모 등을 하이마트 모델로 발탁하는 데 힘을 쓴 인물이기도 하죠.
박서연 씨는 더하여 2007년 설립된 스타 메카 엔터테인먼트의 공동 대표를 맡고 있기도 한데요. 스타 메카 엔터테인먼트는 모델 캐스팅을 통해 광고를 제작하는 회사로 한혜진, 서장훈, 이하늬, 이영자 등의 연예인들과 협업했죠. 연예계에서도 활약 중인 그녀 덕분에 김재원과 친분이 없는 배우 지성도 둘의 결혼식에 참가하여 자리를 빛내기도 했습니다.
한화 그룹 사돈, 조한선
배우 조한선은 2019년 방영된 히트작 <스토브리그>를 통해 배우로서 제2의 전성기를 맞았습니다. 그는 2010년 2살 연하의 미대 대학원생 정해정 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는데요. 지인의 소개팅으로 만난 그녀를 보고 첫눈에 반했다고 밝혔죠.
정해정 씨는 그녀의 동생 때문에 화제가 된 인물입니다. 그녀의 동생이자 조한선의 처제인 정 씨가 한화그룹 장남 김동관 씨와 결혼해 조한선이 한화그룹과 사돈 지간을 맺었기 때문인데요. 정 씨와 김동관 씨는 한화 입사 동기로 10년째 열애를 이어오다 작년 결혼식을 올렸으며, 재벌 2세와 일반인의 러브 스토리가 알려지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엘리트 처갓집, 이윤석
개그맨 이윤석은 2008년 5살 연하 한의사 김수경 씨와 결혼했습니다. 두 사람은 소개팅으로 만났으며 이윤석은 당시 거의 꾸미지 않고 자리에 나온 그녀의 털털한 모습에 반해 두 번째 만남에 자신 외에 다른 남자 전화번호를 모두 지우라고 말하며 연애를 시작한 후 결혼에 골인했죠.
2017년 이윤석이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아내의 집안에 대해 언급해 화제가 되었는데요. 김수경 씨의 아버지는 영어 학원계에서 유명한 재력가이며 어머니는 서울대학교 출신의 엘리트라고 밝혔죠. 동료 개그맨 김구라도 이윤석 장인어른의 재력을 아는 듯 ‘쟤 장가 잘 갔다니까’라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띠동갑 연하 아내의 비밀,
김연우
가수 김연우는 토이 시절이었던 2006년, 아는 동생과 함께 작업실에 놀러 온 아내를 보고 첫눈에 반해 적극적인 구애 끝에 연애에 성공했습니다. 12살 연하였던 그녀가 ‘이 아저씨가 왜 이러나’ 싶을 정도로 그녀를 향한 사랑을 표현했다고 하죠. 두 사람은 5년 열애 끝에 2010년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한편 윤종신이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김연우의 결혼식에 갔었는데 제수씨 댁이 또..’라고 언급해 김연우 아내의 집안에 관심이 집중되었는데요. 김연우의 장인어른은 한때 연 매출이 5420억 원에 달하는 규모의 회사 신우 그룹의 최대주주였던 윤영석 씨라고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냈죠. 김연우는 아내와 교제한지 3개월 정도 지났을 때 아내 집안의 재력 대해 알게 되었으며 ‘그 이후 좀 더 사랑이 싹트더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