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의 성형 고백은 이제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다. 그런데, 아무리 성형수술 사실을 인정했어도 안 한 곳을 했다고 하면 억울할 일.
‘골 때리는 녀석들’ 개벤져스 주장으로 활약하더니 ‘놀면 뭐하니+’ 멤버로까지 합류하며 승승장구 중인 개그우먼 신봉선도 성형수술을 공개한 스타다.
“나 90만 원짜리(수술한 코)야.” (신봉선, SBS ‘영웅호걸’에서)
낮은 코가 콤플렉스라는 아이유에게 “언니가 (병원) 소개해줄까?”라고 덧붙여 뼈그맨 본능을 발휘한 신봉선.
이후에도 그의 성형 고백은 계속됐다.
코 성형을 2번 했어요. 돈 주고 수술했는데 잘됐어요. 자랑하고 다녀야 하지 않겠어요? (신봉선,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실리콘 보형물이 1차고, 2차는 연골과 늑골로 완성한 코라고 한다. 어느 날부터 코가 거슬리기 시작해 재수술을 하게 됐는데…
두 번째 수술 후 겪은 고충은 슬프다.
코 수술하고 코 부어있을 때 일은 다 끊겼어요. 인어공주처럼 코를 얻고 일을 잃었어요. 반려견이 절 못 알아봤어요. 수술하면 부으니까 못 알아보고 짖더라고요. (신봉선, MBC ‘전지적 참견 시점’dptj)
이렇게 자신의 수술 경험을 적나라하게 공개한 신봉선이 참을 수 없는 건 안 한 것을 했다고 하는 것!
이건 짚고 갈게요! 저 눈은 정말 진짜 진짜 안했습니다!!! 나중에 눈이 처져서 하게 되면 말씀드리겠습니다.
(신봉선, 인스타그램)
13일 방영된 ‘라디오스타’에 신봉선을 소개하는 자막에서 제작진이 눈과 코를 수술했다고 표기했고, 신봉선이 SNS를 통해 이 오류를 정정한 것.
눈은 원래 예뻤던 신봉선, 다시는 오해 받지 않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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