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영 시작부터 줄곧 월화드라마 1위를 지키고 있는 tvN ‘청춘기록’.
‘불 주댕이’ 사혜준(박보검)의 사이다 대사와 꿈을 향한 직진 모드, 그리고 그를 가로막는 고구마 장벽이 현실성 있게 그려내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는 중.
그 중 사혜준의 발목을 번번이 잡으며 고구마를 선사하는 빌런이 있었으니.
이 분! 배우 이창훈. 이태수
직업 : 前 모델 에이전시 대표→박도하네 소속사 이사
특징 : 사혜준 월급 상습 체납, 강약약강, 사혜준과 맞먹는 말빨
사혜준 팬들 분노게이지 상승
첫 회부터 사혜준과 마찰을 일으키며 시청자들의 발암을 유도했다.
‘먹고 떨어져’ 박보검, 끝까지 악담하는 정뚝떨 대표와 시원한 이별!
인성천재 박보검을 선택했던 이창훈의 참깨달음 #자낳괴
혈압상승 매니지먼트계의 거물 이창훈의 지도편달에 무너지는 신동미
보는 것만으로도 혈압 오르네.
이창훈의 현실감 넘치는 분노 유발 연기에 뒷목 잡은 시청자들이 많은데.
전작에서 그가 맡은 캐릭터를 확인한 뒤,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어?? ‘블랙독’ 명수쌤이었어??
서현진 자신감 복돋아주는 이창훈
‘블랙독’에서 이창훈이 연기한 배명수는 고하늘(서현진)의 초등학교 선배이자, 대치고 진학부의 분위기메이커.
그래서 그가 등장할 때마다 분위기는 항상 훈훈+힐링이었다.
우리 박성순쌤 못잃어 ㅠ^ㅠ 라미란 떠날까봐 무릎까지 바치는 이창훈의 설레발ㅋㅋㅋㅋ
명수쌤 나올 때마다 얼마나 좋았는데요.
‘블랙독’을 먼저 본 ‘청춘기록’ 시청자들 입장에선 180도 변신한 이창훈의 모습이 흠칫 놀랄 수 밖에.
‘청춘기록’ 전에도 강렬한 악역 연기를 한 번 했다는 사실.
지난해 9월 개봉한 ‘양자물리학’에서 부패검사 양윤식으로 분해 독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지난해 7월에 종영한 MBC ‘봄밤’에서는 유지호(정해인)의 친구인 박영재로 출연해 순박한 공시생 연기를 펼쳤다.
극과 극을 오가는데 다 너무 찰떡이야
의외의 천의 얼굴 이창훈, 앞으로 남은 ‘청춘기록’ 회차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된다.
연기 잘하는 건 좋은데, 그래도 혜준이 그만 괴롭혀주시길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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