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첫 월급 20만 원 받았지만
이제는 예능 대세가 되었다는
모델테이너 송해나
송해나는 늘씬한 비율로 큰 키처럼 보이지만 모델치고는 매우 작은 168.9cm라 원래는 모델이 아닌 스튜어디스가 꿈이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피팅 모델 일을 시작하며 흥미를 느꼈고, 패션모델 오디션에서 2등을 하는 등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하지만 송해나는 모델 첫 월급이 20만 원이었다며 당황했던 기억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모델을 시작한 지 한 달도 되지 않아 2011년 ONSTYLE에서 방영한 패션 모델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도전! 슈퍼모델 코리아’ 두 번째 시즌에 출연하며 데뷔했다.
그녀는 “작은 키 때문에 ‘도수코’에서 가장 빨리 탈락할 것 같아 두려웠다. 창피당할 것 같아서 거짓말까지 하고 나가지 않으려고 했다”고 회상하기도 했다. 아마 작은 키는 그녀의 모델 인생에 있어 꽤 큰 영향을 미쳤던 듯 싶다.
걱정과는 반대로 도수코 시즌2에 출연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뽐내며 화제의 참가자가 되었다. 아쉽게 준결승에서 공동 3위로 탈락하기는 했지만, 모델로서의 첫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셈이었다.
이후 송해나는 여러 패션쇼와 광고에 출연하며 모델로서의 입지를 탄탄하게 다져나갔다. 그러면서도 걸크러쉬한 분위기와 솔직한 성격을 장점으로 내세워 본격적으로 예능을 시작했다.
2021년에는 SBS 축구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모델팀 ‘구척장신’ 멤버로 등장하여 성장하는 축구 실력과 끈끈한 팀워크를 보여주기도 했다.
최근에는 SBS 새 연애 예능 ‘연애는 직진’에서 솔직당당한 매력을 드러냈고, SBS Plus의 화제의 연애 예능 ‘나는 SOLO’의 MC로 활동하며 MC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고 있다.
송해나는 작은 키라는 단점을 극복하고 털털하고 솔직한 매력으로 예능 대세로 거듭나고 있다. 그녀의 앞으로의 행보가 어떨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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