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출신 황현희
현재 근황 공개돼 화제
100억대 자산가로 거듭나
‘돌싱포맨’ 게스트로 출연해 근황을 알려온 개그맨 황현희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 녹화 당시 개그맨에서 100억 자산가 겸 투자전문가로서 모습을 드러내 놀라움을 안겼다.
오랜만에 방송에서 모습을 드러낸 황현희를 향해 멤버들은 “제일 많이 번 게 얼마냐”, “지금이 주식을 살 때냐” 등 폭풍 질문을 쏟아내자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황현희는 투자에 성공하는 특급 노하우를 공개해 출연진들을 집중케 했다.
이 외에도 투자 전문가로서 황현희는 출연진 중 미래에 부자와 거지가 될 사람을 각각 예측하며 날카롭게 지적해 보는 이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한편 황현희가 방송에 출연하자 투자가로 변신하게 된 배경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렸다.
황현희는 과거 ‘개그콘서트’의 황금기를 대표하며 “조사하면 다 나와”, “왜 이래 아마추어같이”, “왜 이러는 걸까요” 등 다양한 유행어를 만들어 많은 이들로부터 사랑받았던 개그맨이었다.
개그맨으로서 큰 활약을 했던 그가 왜 투자가로서 제2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을까. 다름 아닌 약 11년간 몸을 담가왔던 KBS2 ‘개그콘서트’의 퇴출 사건 이후로 전격 투자 공부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당장의 수익을 위해 황현희는 재테크 책을 읽은 것을 시작으로 어느덧 독서를 마친 책들이 150여 권이 넘어갔다고 알려졌다. 그는 현재까지도 하루에 부동산 및 경제 기사 1,000개씩 보는 등 각종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감탄을 자아냈다.
그의 노력은 끝내 배신하지 않았다. 황현희는 현재 투자 전문가로서 유튜브 채널 ‘황현희의 파이낸스 업 (Finance Up)’, ‘황현희 – 조사하면 돈 나와’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경제TV ‘버추얼토크 가상자산’을 진행하는 등 재테크 전문 개그맨으로 재기에 성공했다.
그는 2년간의 투자 독학과 연세대 경제대학원 기업경제학 석사로 배운 이론을 바탕으로 현재 투자를 통해 100억대 자산가로 거듭났다. 이후 작가 활동을 하면서 ‘비겁한 돈'(2021)을 저술한 바 있다.
개그맨 황현희는 KBS2 ‘개그콘서트’에서 ‘황현희 PD의 소비자 고발’, ‘불편한 진실’, ‘집중토론’, ‘범죄의 재구성’, ‘남성인권보장위원회’ 등 숱한 히트작을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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