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출신 안소희
변함없이 상큼한 근황
과거 SM 외모짱 2위
배우 안소희가 상큼한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0월 25일 안소희는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꽃 배경으로 사진 찍는 나 어때”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안소희는 흰색 셔츠 원피스를 입고 꽃에 둘러싸여 활짝 미소를 짓고 있다. 푸른 하늘과 오두막집, 시골에서 볼 법한 주황색 꽃을 배경으로 안소희의 청순함이 돋보인다.
누리꾼들은 “꽃 배경만 찍었으면서” “어디 계세요? 꽃들 때문에 안보임” “소희가 어딨는데 꽃만 나왔잖아!!” “어떠냐니 늘 그랬든 예쁘고 사랑스럽지” “언니 어떠냐고요? 제가 왜 10년째 좋아하는지 알 것 같아요” “어떻긴 이쁘지~ 알면서!”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안소희는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이다. 그는 지난 2007년 원더걸스 싱글 1집 ‘The Wonder Begins’로 데뷔했다. 원더걸스는 JYP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Tell Me’가 범국민적으로 크게 히트하면서 2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 잡았다.
‘Tell Me’외에도 ‘So Hot’ ‘Nobody’ 등 다수의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안소희는 원더걸스의 압도적인 핵심 멤버였으며 국민 여동생으로 불리며 큰 인기를 얻었다.
안소희는 2004년 제8회 SM 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에서 외모짱 2위를 수상했다. 당시 안소희는 정식 연습생은 아니지만 꾸준히 SM에서 연락을 취했고 안소희와의 연락을 담당하던 직원이 JYP로 이적하면서 안소희를 함께 데려갔다.
안소희는 원더걸스로 활동하던 중 2015년 탈퇴하고 배우로 전향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는 현재 연기자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 인터뷰에서 안소희는 “원더걸스 시작할 때와 느낌이 마냥 같은 순 없는 것 같다. 어쨌든 지금은 현장이란 걸 경험해본 상태이니까 그렇다. 그 시간들이 있었기에 배우로 다시 시작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도움이 많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그는 “어릴 때부터 연기에 관심이 많았다. 드라마 보면서 맨날 따라 하기도 하고 JYP 오디션 볼 때도 춤 말고 연기도 했었다. 가수 데뷔 기회가 먼저 찾아온 거다. 촬영장에서 제가 즐거워하고 있는 것을 스스로 보면서 ‘내가 정말 연기를 좋아하는구나’라는 걸 느꼈다”고 털어놨다.
안소희는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 ‘부산행’ ‘싱글라이더’, 드라마 ‘하트투하트’ ‘으라차차 와이키키2’ ‘미씽: 그들이 있었다’ 등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