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사업 중인 배우 김정화
2년 동안 가게 8호점 내 화제
최근 라테아트 영상 게재해 눈길
1년 만에 6개의 카페를 차린 사장님이 되었다는 여배우의 근황이 연이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배우 김정화가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카페라테 만드는 모습을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김정화는 “어제의 라떼”라며 자신이 라테 아트를 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과 완성품을 담아낸 사진을 게재해 능숙한 바리스타다운 면모를 뽐냈다. 한눈에 봐도 고난도로 보이는 화려한 라테 아트를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해당 게시물에 누리꾼들은 “라테아트 너무 잘하시는데요?”, “직접 해주시는 커피 한번 마셔보고 싶어요”, “이거 보니까 라테아트 배워보고 싶다” 등 그의 남다른 라테아트 솜씨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83년생인 김정화의 나이는 40세로, 지난 2000년 가수 이승환의 뮤직비디오 ‘그대가 그대를’에 출연하며 연예계에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데뷔 직후 MBC 시트콤 ‘뉴 논스톱’ 출연을 계기로 큰 주목을 받았다.
이후 지난 2013년 6살 연상의 남편 유은성 교수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2010년대에 접어들면서 배우 김정화는 결혼 전후로 연예계 활동이 줄어들다 SBS 예능 ‘싱글와이프’에 고정 출연하면서 인지도를 회복해 연기 활동을 다시 이어가고 있다.
배우 김정화는 드라마 ‘디데이’, ‘은주의 방’, ‘자백’, ‘스토브리그’, ‘외출’, 영화 ‘앙상블’ 등에 출연한 바 있다. 김정화는 최근 종영된 ENA 수목드라마 ‘굿잡’에 특별 출연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20년 김정화는 시흥을 본점으로 둔 카페를 창업해 커피 사업을 시작했다는 소식을 전해왔다. 그는 창업한 이유에 대해 “케냐 바링고 지역의 원두 생산을 활성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해당 지역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고자 사업을 구상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김정화는 지난 2009년부터 아프리카의 한 아이를 꾸준히 후원해오며 평소 기부에 관심이 있던 인물이었기에 이를 계기로 아프리카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사업을 구상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약 2년 만에 김정화는 8호점까지 오픈하며 CEO로서 점차 사업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김정화의 카페는 본점 시흥을 비롯해 창녕, 경주, 남양주, 울산 등 전국 각지에 있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