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세영
‘멘탈코치 제갈길’ 종영 소감
과거 ‘공주 선발대회’ 경력 화제
배우 박세영이 출연한 tvN 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이 종영했다.
박세영은 “좋은 작품에 함께해서 정말 행복했다”라며 “항상 가장 힘든 자리에서 모두를 품어주신 감독님이 정말 대단해 보였고 너무 감사했다. 또 각자 일에 최선을 다하면서 서로 돕는 현장이었고 늘 즐겁고 유쾌했던 현장을 만난 것 같아서 그 속에서 많이 웃고 배웠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11월 1일 종영한 ‘멘탈코치 제갈길’에서 박세영은 정신과 의사 출신인 선수촌 심리지원팀 박사 박승하 역을 맡아 연기했다.
그는 “진심으로 상대가 잘되기를 바라고 잘 됐을 때 축하해주고 응원해주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진심으로 상대를 향해 박수를 쳐줄 수 있는 박승하가 멋지고 좋은 사람이라고 느꼈다”라며 자신이 연기한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세영은 2011년 SBS 드라마 ‘내일이 오면’으로 데뷔했다. 그는 데뷔하고 무명에 가까운 시절을 보내던 중 화려한 미모로 이슈가 됐다. ‘학교 2013’과 ‘신의’를 통해 ‘포스트 김태희’ ‘차세대 김희선’이라고 불리며 대한민국 최정상급 미모로 평가받았다.
박세영은 모태 미녀로 초등학생, 중학생 때 아름다운 외모로 선발대회에 출전한 경험이 다수 있다. 초등학교 4학년 때는 사촌 언니와 함께 놀러 간 서울랜드에서 직원의 권유를 받아 1일 공주 선발대회에 출전해 일일 공주로 발탁됐다.
당시 서울랜드에서는 매년 어린이날마다 공주 선발대회를 개최해 서울랜드 평생 이용권을 제공하는데 박세영은 일일 공주로 발탁됐다가 최종 결선에 출전하라는 연락을 받고 1999년 1:500의 경쟁률을 뚫고 우승했다.
중학생 때는 빙그레에서 주최한 미스 빙그레 선발대회에 출전했다. 2001년 박세영은 미스 빙그레 선발대회에서 미스MTM상을 수상해 MTM과 전속계약을 맺고 이문세와 아이스크림 CF를 찍었다.
아이스크림 CF를 찍고 박세영은 어린 나이에 연기 트레이닝도 받다가 2002년 MBC 드라마 ‘어사 박문수’에 단역으로 출연했다. 이후 박세영은 학업을 이유로 연기 활동을 하지 않다가 2011년 ‘내일이 오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기를 시작했다.
박세영은 2011년부터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드라마 ‘적도의 남자’ ‘사랑비’ ‘신의’ ‘학교 2013’ ‘지성이면 감천’ ‘이웃집 꽃미남’ ‘기분 좋은 날’ ‘내 딸, 금사월’ ‘뷰티풀 마인드’ ‘귓속말’ 돈꽃’ ‘멘탈코치 제갈길’ 등에 출연했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