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홍보모델 출신
KBS 아나운서 이현주
결혼 소식 전해와 화제
한때 한국외대 재학했을 당시 이른바 ‘얼짱’으로 불렸던 아나운서 이현주의 최근자 소식이 공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KBS 아나운서 이현주는 지난 4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 신랑은 2세 연하 변호사이며,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 교제 후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현주 아나운서는 한 매체를 통해 “첫 만남부터 저와 비슷한 사람이라고 느꼈고 믿음직한 모습에 끌려 결혼을 결심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현주 아나운서는 과거 ‘연중 라이브’를 진행할 당시 현빈과 손예진의 결혼식 소식을 전하면서 “다들 결혼하고 행복하고 난리가 났다. 부러워 죽겠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드러내 화제를 모은 인물이다.
이현주 아나운서는 KBS에 입사하여 ‘뉴스타임’, ‘뉴스광장’, ‘KBS 뉴스9’, ‘다큐멘터리 3일’, ‘생생정보통’, ‘남북의 창’, ‘글로벌 성공시대’, ‘지식콘서트 내일’ 등을 진행한 바 있다.
현재 그는 KBS 프로그램 ‘열린음악회’의 총괄적인 진행을 맡고 있다. 관계자 측에 따르면 이현주는 결혼 후에도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 시청자들과 만남을 지속해서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이현주 아나운서가 화촉을 밝힌다는 소식을 전해오자 그의 과거 일화 또한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KBS 퀴즈프로그램 ‘1대 100’에 출연했던 이현주는 조우종 아나운서로부터 그의 대학생 시절을 회상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당시 조우종 아나운서는 “이현주 아나운서는 학교 다닐 때 홍보모델을 하는 등 얼짱으로 유명했다”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이현주 아나운서는 “학교 홍보모델 덕분에 신문 광고에 크게 실렸지만 접근하는 분이 많진 않더라”라고 답했다.
학교 홍보모델을 지원한 이유에 대해서는 KBS2 ‘해피투게더3’에서 “학교 홍보모델 오디션이 있었는데 난 원래 아나운서가 꿈이었기 때문에 카메라 면접 연습한다 치고 오디션을 봤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끈 바 있다.
한편 이현주 아나운서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출신으로 지난 2009년 KBS 35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각종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안정된 진행 실력을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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