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장윤주
전종서가 차려준 밥상 자랑
모델 군기 악습 끊어낸 주역 화제
모델 장윤주가 배우 전종서가 차려준 밥상을 자랑했다.
지난 11월 4일 장윤주는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종서가 차려준 밥상”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전종서가 장윤주를 위해 직접 차린 듯한 밥상의 모습이 담겨 있다. 흰쌀밥에 반찬으로는 갈비찜, 달걀프라이, 총각김치 등이 보인다.
장윤주는 사진을 공개하며 “갈비찜에 계란 후라이!! 거기에 총각김치까지!!! 다 맛났어:)”라며 전종서를 향해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몸값 #재밌어요 #티빙오리지널”이라고 덧붙여 전종서의 출연작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몸값’을 홍보했다.
장윤주와 전종서는 지난 6월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파트1’에 함께 출연했다.
장윤주는 모델 출신 배우로 지난 2015년 류승완 감독의 영화 ‘베테랑’으로 화려한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영화 ‘세자매‘,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에 출연했다.
장윤주는 지난 1997년 패션쇼 SFAA 컬렉션을 통해 모델로 데뷔했다. 그는 국내 패션업계에서 레전드로 꼽히는 탑 모델로 패션계에서 활동하면서 CF를 찍으며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리다가 2010년 방송된 ‘무한도전-도전 달력모델’에서 멘토링 및 MC로 출연하면서 인지도를 높였다.
당시 장윤주는 소탈하고 천방지축 같은 모습으로 인기를 얻었다. 장윤주는 성격이 좋기로 소문났는데 잘 알려진 미담 중에서는 모델계 군기 악습을 끊어냈다는 것이 유명하다.
모델 한혜진은 모델계 군기에 대한 질문에 “이제 그런 것 없다. 송경아, 장윤주 이후로 그런 문화 없다”고 언급한 바 있다. 모델 송경아는 KBS 쿨FM ‘김승우, 장항준의 미스터라디오’에 출연해 직접 이야기를 전했다.
DJ김승우가 “동료 모델 장윤주와 강한 군기라는 악습을 끊어냈다고 들었다. 진짜인가”라며 질문하자 송경아는 “선배들이 일이 많은 후배들을 특히 많이 혼냈다. 장윤주와 제가 활동할 때여서 엄청 혼났다. 저랑 윤주는 그런 모습이 멋져 보이지 않아서 앞으로 그러지 말자고 다짐했다”고 설명했다.
“대체 군기가 어느 정도인가”하는 질문에는 “전설적으로 무서운 선배가 있었다. 그 선배가 자리에 앉기 전까지는 아무도 앉으면 안 됐다. 이 사실을 몰랐던 한 신인 모델이 선배보다 먼저 자리에 앉았다가 난리가 났다. 그 친구는 결국 모델 생활을 관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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