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 안 하기로 유명한 박세완
야구장에서 배꼽 노출
당황한 팬들 “노출 막아라”
시구장에서의 작은 노출로 화제가 되었던 배우가 있다. 바로 배우 박세완이다. 그녀는 지난 2022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 경기에서 두산 베어스 시구자로 등장했다. 연청바지에 유니폼을 살짝 묶어서 배꼽을 노출하며 몸매를 드러낸 그녀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그녀의 팬들은 작품이나 다른 공식석상에서도 노출이 없었던 탓에 그녀의 작은 노출을 귀여워하면서도 놀라워했다는 후문이다. 누리꾼들도 “노출이 있는데도 건전한 시구”, “배꼽도 귀엽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청순하고 깨끗한 외모로 인기를 끌고 있는 그녀는 데뷔 전 부산에서 태어나 성균관대 연기예술학과에 입학하기 위해 상경했으며, 2016년 KBS 드라마 스페셜 ‘빨간 선생님’에서 숙희 역할로 데뷔했다.
이후 ‘도깨비’에서 고시원 귀신 등 단역을 맡았다가 드라마 ‘학교 2017’에서 씩씩하고 밝지만 청소를 하는 엄마를 위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오사랑 역할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그녀는 이 역할을 위해 오디션장에서 실제로 교복을 입고 컵라면을 사들고 가서 라면 먹는 연기를 보여줬다고 전해졌다.
그녀는 동안 외모로 고등학생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했을 뿐 아니라 이후 KBS 드라마 ‘정마담의 마지막 일주일’에서 라미란의 젊은 시절을 연기하기도 했다.
드라마 ‘로봇이 아니야’, ‘같이 살래요’에서 조연으로 활약하며 연기력을 쌓아갔고, KBS 드라마 ‘땐뽀걸즈’에서 첫 드라마 주연을 맡아 신인상을 수상했다. 주연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한 그녀는 ‘조선생존기’, ‘두 번은 없다’에서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2022년에는 드라마와 영화를 종횡무진하며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영화 ‘육사오(6/45)’부터 ‘인생은 아름다워’까지 장르가 다른 두 작품을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해냈다.
특히 육사오(6/45)’의 북한 사투리는 물론 ‘인생은 아름다워’의 전라도 사투리까지 능숙하게 구사한 그녀의 연기에 많은 사람들이 놀라워했다. 전혀 다른 장르와 사투리까지 섭렵한 차세대 배우라는 호평이 잇달았다.
드라마는 오히려 액션 장르를 처음으로 시도했다. 왓챠 오리지널 드라마 ‘최종병기 앨리스’에서 박세완은 정체를 숨기고 전학 온 고등학생 한겨울 역할로 로맨스와 액션을 모두 보여줬다. 청순하고 씩씩한 주로 맡던 이전과 달리 차가운 킬러가 되어 연기 변신을 해냈다.
2022년 세 작품을 해내며 새로운 대세 배우로 떠오른 그녀는 데뷔 이후 계속 쉬지 않고 소처럼 열일해왔다. 다양한 작품을 시도하며 연기력까지 입증하고 있는 그녀의 다음 행보는 무엇일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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