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 피팅모델 출신
티아라 멤버 효민
데뷔 전 이특에게 대시 받아
전 소녀시대 멤버 제시카 닮은 꼴로 유명한 티아라 효민이 화보 같은 일상을 전해와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14일 효민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촬영 끝나고 .. 잠시 휴식 …”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효민은 등이 훤히 드러나는 녹색 야자수 패턴의 원피스를 입고 여러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특히 일상 촬영임에도 섬세한 시선 처리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지난 2009년 그룹 티아라로 데뷔한 효민은 ‘Bo Peep Bo Peep’ ‘너 때문에 미쳐’ ‘Lovey-Dovey’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했으며 2014년에 효민은 솔로 앨범을 발매하기도 했다. 현재 티아라는 은정, 큐리, 지연과 4인조로 개편되었다.
한편 효민이 근황을 전해오자 슈퍼주니어 이특과의 과거 일화 또한 재조명되었다. 데뷔 전 쇼핑몰 피팅 모델로 활동 중이던 효민은 이특으로부터 쪽지를 받은 사연을 방송에서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효민은 당시 모르는 이로부터 “저한테 그렇게 욕을 하시면 어떡해요?”라는 내용의 쪽지를 받았다고 말해 의문을 자아냈다. 당시 효민은 해킹당했다는 생각에 쪽지 발신자의 미니홈피를 직접 찾아내자 이특의 미니홈피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에 이특은 “당시 헤드라인 뉴스 기사에 ‘SBS 박선영 아나 녹화 전 남친 때문에 눈물 흘려…’라는 기사가 있어 누구인지 궁금해 검색해 봤다”고 해명에 나섰다. 공교롭게도 박선영은 효민의 본명이었기에 쪽지가 오발송된 것이었다고.
당시 이특은 “솔직히 미니홈피에 있던 효민의 사진이 매우 아름다웠다. 동해가 소개해달라고 해 연락하게 됐다”고 변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의 변명에 효민은 “그때 쪽지를 보냈던 이유가 솔직히 나한테 관심이 있었나”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이에 이특은 “아름다운 모습에 쪽지를 보낸 것은 맞지만 연애할 수 있는 시간이 아니었다”라며 일부 시인하는 모습을 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당시 효민은 데뷔 이전으로 고등학교 3학년 때부터 쇼핑몰 피팅모델로 활동했다. 효민은 연예인이라는 꿈을 위해 공부 또한 놓지 않아 성균관대학교 연기과 정시 전형으로 합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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