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치어리더 단장
알고 보니 에이핑크 멤버
무한도전에 출연하기도
그룹 에이핑크 멤버 윤보미가 캠핑차를 구경하는 근황을 알려와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26일, 윤보미가 진행하는 ‘뽐뽐뽐’ 유튜브 채널에는 ‘차박은 이제 안녕할 거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영상 속 윤보미는 “제가 최근에 캠핑을 다시 시작했다. 일반 캠핑카 말고 제가 원하는 캠핑카를 찾기 위해서 엄청 서치를 했다”며 “낚시 캠핑카인데 지금은 판매가 안 된다고 하시더라, ‘실물로 우선 한번 보라’고 하셨다”며 청주로 향한 이유를 설명했다.
캠핑카를 구경하던 윤보미는 캠핑카 사장이 2천4백만 원가량의 캠핑카를 1천2백만 원으로 싸게 해주겠다고 제안하자 윤보미는 솔깃해하는 모습을 보이며 영상이 마무리되었다.
한편 캠핑, 운동 등 외향적인 활동을 즐겨하는 윤보미는 과거 뛰어난 태권도 실력의 소유자로 유명세를 치른 바 있다. 과거 MBC ‘진짜사나이’ 여군 특집2에서 윤보미는 부사관 면접에서 면접관이 특기를 질문하자 “태권도를 8년 정도 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면접관은 태권도 시범을 보일 것을 요구했고, 윤보미는 놀라운 유연성과 빠른 속도의 앞차기와 옆차기를 선보였다. 이를 본 면접관은 “군에서 꼭 필요한 인재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처럼 놀라운 운동신경은 과거 고등학교 재학 시절 때부터 이어져 왔던 것으로 보인다. 윤보미는 학창 시절 치어리더 단장으로 활동했으며 지난 2014년 MBC ‘무한도전’에서 응원단 특집에 출연하여 풍차돌리기를 선보였다는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처럼 독특한 일화 외에도 윤보미는 지난 10월 말 유튜브 채널 ‘뽐뽐뽐’에서 우정타투를 새긴 것에 대해 후회한다고 말해 해당 영상 또한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당시 윤보미는 게스트로 출연한 래퍼 저스디스의 문신을 보며 문신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저스디스가 “몸에 타투가 있냐?”는 질문에 윤보미가 “하나 있는데 (타투한걸) 너무 후회한다. 보여줄 수 없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윤보미는 “발끝에 친구들이랑 우정 타투를 했다”며 “‘semper tecum'(셈페르 테쿰, 언제나 너와 함께)이라고 새겼는데, 조금 지워져서 멀리서 보면 수프림팀(supreme team)으로 보인다. 그래서 너무 창피하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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