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경, 안효섭 극중 3년차 연인
‘낭만 네컷’에서 자연스러운 스킨십
‘김사부3’에서도 공약 영상 기대돼
‘낭만닥터 김사부3’에 함께 출연하며 찍은 이성경과 안효섭의 ‘낭만 네컷’이 화제다.
‘낭만닥터 김사부3’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다.
이성경과 안효섭은 각각 차은재, 서우진 역을 맡아 3년 차 커플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차은재는 CS 전문의로 환자한테 필요한 완벽한 의사가 되기 위해 노력한다. 서우진과의 관계가 차은재에게 가장 큰 약점이다.
서우진은 GS 전문의로, 먹고 살기 위해 써전이 됐지만 어느새 근사한 의사로 성장했다. 서우진은 차은재와 더 깊은 관계를 그리고 있지만 넘어야 할 벽이 생긴다.
3년 만에 돌아온 시즌3 첫 방송에서 차은재와 서우진은 동거를 시작한 모습이다.
두 사람의 동거는 돌담병원 식구들에게는 비밀로, 차은재의 아버지 차진만과 군의관 출신 이선웅이 돌담병원에 들어오며 이들의 아슬아슬한 동거가 들킬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5월 6일 방송된 4회에서는 응급 상황이 마무리된 뒤 돌담병원의 평화로운 하루가 그려졌다.
한동안 시끄럽던 돌담병원이 안정을 되찾고 병원을 둘러보던 행정 실장 장기태는 휴게실에서 백허그를 한 채 잠들어 있는 서우진과 차은재를 발견한다.
장기태는 휴게실에 오던 양호준에게 “휴게실에 커피 머신이 고장 났다. 다른 음료도 다 떨어졌다”고 말하며 두 사람의 연애를 지켜주었다.
이성경과 안효섭은 소품을 활용해 자연스러운 스킨십이 돋보이는 사랑스러운 ‘낭만 네컷’ 사진을 찍어 열애 의혹까지 나오고 있다.
시청자들은 “둘이 찐으로 사귀는 거 아닌가요?”, “너무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오히려 두 배우는 처음에 어색했다고 밝혔다. 안효섭은 “근데 오히려 이 서먹한 관계가 은재와 우진이 사이에 도움이 될 것 같았어요”라며 일부러 친해지려고 노력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2020년,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 이성경과 안효섭이 시청률 공약으로 ‘너의 하루는 좀 어때’를 부르며 화제를 모았었다.
이성경은 “’낭만닥터 김사부’에 관련된 작품 OST나 같이 부를 수 있는 어울리는 노래를 찾지 않을까. 혹은 다른 공약을 생각해 보거나. 꼭 공약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파이팅해보겠다. 어떻게든 해보겠다”고 말해 기대감을 부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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