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곡 ‘체념’ 이영현
‘놀던언니 2’ 출연
“목돈 필요해 ‘체념’ 저작권 팔았다”
여러분의 노래방 애창곡은 무엇인가요?
많은 사람들의 애창곡 중에는 이영현의 ‘체념’도 있는데요.
지난 12일 방송된 E채널, 채널S ‘놀던언니2’ 에는 빅마마의 멤머 이영현이 ‘놀던 언니’멤버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데요.
그녀의 히트곡인 ‘체념’의 저작권을 팔았다고 밝혀 화제가 됐습니다.
그녀의 근황 함께 알아볼까요?
2003년 빅마마로 데뷔한 이영현은 엄청난 성량과 가창력으로 실력파 보컬이라는 인정을 받곤 했었는데요.
작사, 작곡 능력도 뛰어나 ‘체념’, ‘연’ 등 엄청난 히트곡을 만들기도 하며 거미, 세븐 등 여러 동료 가수들의 대표곡을 제작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후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여러 번 우승을 하기도 하고, 복면가왕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동료들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기도 했는데요. “우리나라 여성 보컬 랭킹 3위 안에 드는 가수이다.”, “최고의 여가수 계보를 이어갈 가수” 등 극찬을 받는 가수입니다.
이영현은 요즘 한 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라고 하는데요.
과거 저작권만으로 생활비가 된다는 얘기가 있어 ‘놀던언니2’ 멤버들과 얘기를 나누던 중, “‘체념’이 노래방에서 달에 2600만원이 나오는데, 목돈이 필요해서 저작권을 팔았다”고 고백했습니다.
더불어 MBC’나는 가수다” 프로그램 출연 당시 “올라가는 기대치에 정신적으로 확 무너져졌다”며 무대 공포증을 겪은 사실을 고백했다.
“첫 소절만 부르면 이렇게 손이 떨리는데 어떻게 노래를 하나. 그 때 ‘나는 끝이구나’라고 생각했다” 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무대공포증때문에 트라우마가 생긴 그녀는 불안 장애와 양극성 장애 진단을 받기도 했다는데요.
“나는 누구보다도 발라드를 잘 부를 수 있고, 스케줄 잡히면 연습 열심히 하는데 무대공포증 때문에 원래 실력의 반도 안나오니까 억울하다”는 그녀, 자신감을 다시 찾아 무대에서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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