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고은
결혼 2년차 때 남편에게 분노
“내가 당신 밥해주려고 결혼했냐”
최근 배우 한고은이 4살 연하 남편에게 울며 분노했다는 경험을 밝혔습니다.
지난 20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에 출연한 한고은은 심형탁♥사야 부부의 데이트 모습을 보고 자신의 경험담을 말했는데요.
한고은은 2015년 4살 연하의 남자친구와 만난 지 100일만에 결혼식을 올렸다고 밝혀 많은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녀가 결혼 2년 만에 남편 앞에서 눈물을 흘린 이유, 함께 알아봅시다.
한고은은 1975년생으로 올해 49세입니다. 한국에서 태어나 중학생 때 미국으로 이민을 가 학창생활을 보낸 재미교포인데요.
1995년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참가한 이후 시트콤 LA 아리랑을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고 합니다.
모델 출신이기에 데뷔 초반부터 지금까지 다양한 광고에 출연하기도 했는데요. 데뷔 초에도 광고 모델 활동을 하다 1998년 영화 ‘태양은 없다’를 통해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출연작으로는 영화 ‘태양은 없다’, ‘검은손’, 드라마 ‘해피투게더’, ‘꽃보다 아름다워’, ‘변호사들, ‘경성스캔들’, ‘사랑해서 남주나’ 등으로 매 번 다양한 캐릭터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연기했습니다.
과거 한 방송에서 미국 이민 시절 어려웠던 가정 형편에 대해 “가장 싼 식재료인 컵라면에 공짜로 얻을 수 있던 타바스코 소스를 넣어먹었다” 라고 언급하기도 했는데요.
다양한 연예계 활동을 하다 4살 연하인 평범한 회사원과 결혼했습니다.
지인 소개로 남편을 처음 알게됐다는 한고은은 남편의 정성스러운 모습에 반해 연애를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여러 방송에서 만난지 100일만에 프로포즈와 결혼식까지 끝냈다고 밝혀 엄청난 화제가 됐습니다.
더불어 “결혼 후에 원래 나 위주의 삶에서 나라는 게 빠지고 우리가 더해진다”라며 “좋고 나쁨이 아니라 달라지는 거”라고 해 마음의 안정을 찾았다 밝혔습니다.
2018년 방송된 SBS ‘동상이몽2’ 에서는 아이가 늦어지는 이유로 유산 경험을 밝히며 “유산 이후 그러다 엄마 돌아가시고, 집에 일이 많았다”고 밝혀 누리꾼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결혼 생활에 대해 결혼 2년쯤 됐을 때 남편에게 울었던 이야기를 털어놨는데요.
한고은은 “언제는 데이트를 하는 데 같이 살기 시작하면 데이트가 없어지고 매일 출퇴근하고 얼굴 볼 새가 없는 거다”라 말하며 “내가 당신 밥 해주려고 결혼했어?”라며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
이후 남편이 “한달에 한번 정도 저를 위해 연차를 내서 데이트를 했다. 술도 마시고 가까운 데라도 나갔다” 며 결혼한 뒤에도 데이트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지금도 꾸준히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는 한고은 ♥신영수 부부, 앞으로도 행복한 결혼생활 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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