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연서
걸그룹 ‘LUV’
황보라 대타로 데뷔
배우 오연서가 걸그룹 데뷔에 얽힌 비하인드를 공개했습니다.
오연서는 최근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2세대 걸그룹으로 활동하던 시절에 대해 입을 열었는데요.
그녀는 걸그룹을 대타로 하게 된 것이라고 밝히며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과거 오연서는 걸그룹 ‘LUV’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한 바 있죠.
오연서는 “한 8개월 정도 활동했다”라며 “당시 2002년 한일월드컵 때라서 잘 안됐나?”라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활동 당시 오연서는 완벽한 라이브를 선보이며 무대를 꽉 채웠는데요.
오연서는 “저 때는 진짜 100% 라이브였다. 인이어도 없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그녀는 “데뷔를 정말 갑자기 하게 됐다”라며 데뷔에 얽힌 일화를 공개했는데요.
원래는 오연서 대신 배우 황보라가 그룹 ‘LUV’의 멤버로 데뷔할 예정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모종의 이유로 황보라의 데뷔가 무산됐고, 갑자기 오연서가 캐스팅된 것이라고 하죠.
배우 황보라의 대타로 들어가게 된 오연서는 4~5개월의 짧은 연습 기간 끝에 데뷔하게 됩니다.
오연서는 “가수 활동이 끝나서 아쉬운 건 없었다”라며 “춤도 노래도 다 너무 어려웠다”라는 속마음을 고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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