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시카고’서 앙큼한 록시
배우 민경아 10년 만에 브라운관 진출
김태리·신예은 등과 ‘정년이’ 출연
뮤지컬 ‘시카고’에서 ‘록시 하트’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민경아가 데뷔 10년 만에 브라운관에 진출한다는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17일 민경아의 소속사 굿맨스토리는 “배우 민경아가 tvN 새 드라마 ‘정년이’에 출연한다”며 “다양한 필모그래피로 연기 스펙트럼을 무한으로 넓혀갈 민경아 배우에게 따뜻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드라마 ‘정년이’는 동명의 웹툰으로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1950년대 한국전쟁 직후 소리 하나는 타고난 소녀 윤정년의 여성 국극단 입성과 성장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민경아는 이 작품에서 유년 시절부터 성악 신동으로 이름을 알리며 성인이 된 후에도 많은 사람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허영인’ 역을 맡게되었는데요. 이는 배우 신예은이 연기할 탄탄한 실력에 완벽한 집안 배경까지 갖춘 ‘허영서’의 친언니 역할입니다.
민경아는 애교 넘치고 쾌활한 성격의 허영인 역할은 민경아만의 매력으로 소화할 예정입니다.
한편, 민경아는 뮤지컬 ‘아가사’의 앙상블로 데뷔한 이후 다양한 뮤지컬 작품에서 뛰어난 연기 실력으로 관객을 사로잡았는데요.
민경아는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레베카’, ‘시카고’, ‘레드북’ 등의 작품에서 활약했습니다.
특히 민경아가 보여주는 시카고의 록시 역할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민경아 진짜 잘한다’, ‘허영심 오만 가득한 록시를 너무 잘 표현했다’, ‘록시 새역사 썼다’며 호평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자타공인 연기 실력의 민경아가 보여줄 첫 브라운관 데뷔작인 정년이도 큰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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