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축구 선수 박지성
아나운서 김민지와 결혼
결혼 전 장모님이 점집 방문
예비 사위가 너무 유명해 바람기가 있을까 봐 결혼 전 점집을 세 군데 다녔다는 장모가 있습니다.
바로 축구 선수 출신 박지성의 아내 김민지 아나운서가 밝힌 결혼 전 비하인드입니다.
25일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아나운서 배성재와 박지성, 김민지 부부가 출연했습니다.
이날 배성재는 두 사람에게 “결혼을 반대한 사람은 없었냐”고 물었습니다.
이에 김민지는 “저희 엄마는 남편이 알려져 있는 사람이라 바람기 있을까 봐 걱정을 많이 하셨다”라고 답했습니다.
김민지는 “어머니가 원래 사주 보시는 것을 좋아하신다”라며 비하인드를 밝혔는데요.
그는 “어머니가 박지성의 바람기가 불안해 사주를 보러 다녔다”며 “사주를 세 군데에서나 보셨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사주 결과 박지성은 바람피울 사람이 아니라더라”라며 이에 결혼이 무사히 성사되었다고 합니다.
예비 장모님의 입장에서 불안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 박지성에게 결혼 전 초특급 선 자리가 줄지었다고 합니다.
또한 김민지와의 열애설 전 무려 7번의 열애설이 터지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열애설의 대부분은 만난 적도 없는 사이에서 벌어진 터무니없는 추측성 보도였으며, 박지성은 파파라치가 한 달 동안 몰래 따라다녔지만 아무것도 건져내지 못할 정도로 깨끗한 사생활로 유명합니다.
한편, 2014년 결혼한 두 사람은 최근 결혼 10주년을 자축해 많은 축하를 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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