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미미
태닝+땋은 머리 컨셉
그룹 스타일과 달라 논란
‘구릿빛 피부’와 ‘땋은 머리’를 고집해 갑론을박을 일으켰던 오마이걸 미미가 확 달라진 모습으로 나타났습니다.
10년 차 걸그룹 오마이걸의 멤버 미미는 데뷔 초 금발 머리로 청순 섹시미를 뽐내며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 외에도 갈색 머리, 빨간 머리 등 다양한 스타일링을 통해 발랄함과 청순함을 강조했죠.
그러나 최근 예능으로 인기를 끌기 시작하며 구릿빛 태닝 피부와 땋은 머리로 본인만의 개성 있는 캐릭터를 만들었습니다.
이후 미미는 힙한 스타일링을 고수하고 있는데요.
문제는 미미가 속해있는 그룹 오마이걸이 청순한 콘셉트를 밀고 있는 그룹이라는 점입니다.
멤버들은 그룹 활동 시 본인들의 추구미를 잠시 접어두고 그룹 컨셉에 맞춰 스타일링을 변신하는데요.
미미는 그룹 활동을 할 때에도 구릿빛 피부와 땋은 머리 등 힙하고 개성 넘치는 스타일링을 포기하지 않아 다소 눈에 띄었기 때문입니다.
이에 오마이걸 활동 때마다 팬들 사이에서 의견이 엇갈렸는데요.
일부 팬들은 “미미 원래 힙합하고 싶어 했는데 10년 차 됐으면 하고 싶은 거 하게 해줘라”, “개성 있어서 좋은데 왜 그럼”, “오히려 좋아”라며 지지했습니다.
그러나 또 다른 팬들은 “그래도 그룹 활동 때는 분위기 좀 맞춰야지”, “데뷔 초가 훨씬 본인이랑도 잘 어울림”, “머리라도 좀 풀어라”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런 팬들의 반응을 의식한 것인지 미미는 최근 땋은 머리를 풀고 긴 웨이브 머리로 나타나 또 한 번의 리즈를 갱신했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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