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지효
머리 밀고 울면서 졸업사진
굴욕 없는 ‘연예계 탑 비주얼’
‘연예계 탑 비주얼’로 손꼽히는 배우 송지효가 과거 졸업사진을 울면서 찍었다고 합니다.
지난 8일 방송된 ‘런닝맨’ 수유리 특집에서 유재석은 “우리 셋이 수유리 삼남매다”라며 지석진과 송지효를 언급했습니다.
그러자 송지효는 “중학교 때 졸업사진에 옆머리가 밀린 채로 나오는데, 그 머리를 해준 미용실이 여기 있다”면서 과거 추억을 회상했습니다.
이어 “양옆에 구레나룻이 있다고 선생님이 한쪽 머리를 밀어버렸다. 결국 반대편도 밀고 울면서 졸업사진을 찍었다”고 전설로 남은 졸업사진 비화를 공개했습니다.
송지효는 중학교 3학년 때 전학 간 학교에서 전교생이 줄을 서서 구경했을 정도로 예쁜 미모를 자랑했습니다.
이에 앞서 말한 대로 선생님에게 머리를 밀린 채 졸업사진을 찍었음에도 굴욕 하나 없는 미모를 보여주었죠.
고등학생 때는 이미 여러 연예계 관계자로부터 캐스팅 제의를 받았다고 합니다.
결국 대학교 졸업반 시절 잡지 모델로 데뷔하게 된 송지효는 정식 데뷔 전부터 수억대 몸값을 자랑하며 TV 광고 10여 편을 찍었을 정도로 CF 모델로 잘 나갔죠.
이후 2003년에는 3,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영화 ‘여고괴담3:여우계단’으로 본격적으로 배우 데뷔를 하게 되었고, 2006년에는 MBC 드라마 ‘궁’에 출연하면서 리즈 시절의 정점을 찍었습니다.
송지효는 여배우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외모로 유명한데요.
‘런닝맨’에 10년 넘게 민낯에 가까운 얼굴로 출연하면서도 게스트로 출연한 수많은 탑급 배우들과 아이돌에게 밀리지 않아 ‘연예계 탑 비주얼’로 손꼽힙니다.
유재석은 자기가 본 ‘실물이 가장 예쁜 연예인’으로 송지효를 꼽기도 했을 정도죠.
1981년생인 송지효는 40대임에도 불구하고 리즈시절 미모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데요.
지난 2월에는 민효린 시절로 복귀한 것 같은 방콕 출장 사진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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