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보니 앙숙
‘로미오와 줄리엣’부터
‘셜록’까지
작품 속에서는 달달한 커플 연기를 보여줘 뭇 관객의 마음을 훔쳤던 영화 ‘로미로와 줄리엣’의 두 주인공이 사실은 앙숙이었다고 합니다.
최고의 비주얼로 아직까지 회자되고 있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클레어 데인즈가 촬영 당시에는 사이가 좋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두 사람은 서로의 첫인상이 좋지 않았다고 합니다. 데인즈는 카메라가 꺼졌을 때 디카프리오가 너무 까칠했다고 밝혔는데요 실제로 여자를 대할 때 미숙한 것 같다며 미성숙하다고 언급했습니다.
디카프리오는 데인즈에게 늘 초조해하는 것 같다라며 긴장한 것 같다고 평했는데요.
촬영이 진행되며 두 사람은 서로 마음을 열게 되었는지 결국 짧은 시간이지만 연인으로 발전했었다고 합니다.
‘사랑의 정수’같은 작품 ‘노트북’ 속 두 주인공 역시 앙숙이었다고 하는데요.
영화 ‘노트북’ 속 레이첼 맥아담스와 라이언 고슬링은 사이가 좋지 않아 촬영 초반 두 배우의 신경전으로 촬영이 중단되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심지어 고슬링은 촬영 중 여배우를 교체해달라고 요구하기까지 했다는데요. 다행히도 감독의 중재를 통해 두 사람은 촬영을 잘 끝마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촬영이 모두 끝나고 나서는 실제 커플로까지 발전했다고 하니 정말 잘 해결된 것 같죠?
마지막으로 소개할 스타는 영혼의 듀오 셜록과 왓슨인데요. 국내에서 ‘영드’ 열풍을 불고 온 영국 드라마 ‘셜록’의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마틴 프리먼이 그 주인공입니다.
드라마 속 두 사람은 찰떡의 케미를 보여주며 추리를 이어나가는데요. 한 인터뷰에서 마틴 프리먼은 사람들의 기대 때문에 ‘셜록’에 참여하는 건 더 이상 즐기며 참여하는 게 아니게 되었다고 말했는데요. 이에 컴버배치는 프리먼의 발언이 한심하다고 말하며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혀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둘의 사이가 좋지 않다는 사실이 공개되며 ‘셜록’ 시즌 5의 제작 가능성이 낮다고 밝혀졌는데요. 새로운 시즌을 기대하는 팬들에게는 참으로 비보가 아닐 수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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