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오빠 군 선임이
자기 팬이라
면회 못 간 박은빈
배우 박은빈이 친오빠가 군대에 있을 때 면회를 가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한 방송에 출연한 박은빈은 한 살 터울의 오빠가 있다고 공개했는데요.
MC가 “오빠 친구들이 은빈을 소개시켜달라고 졸랐을 것 같다”라고 말하자 박은빈은 “오빠가 군대 생활 때 우연찮게도 선임이 내 팬카페 가입한 찐팬이었다”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선임이 오빠에게) 함께 사진을 보자고 했는데 동생 사진이라 깜짝놀랐다고 하더라. 친오빠라 말하지 못하고 관심없다고 말했다더라”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덧붙여 “오빠 보고 싶었는데 면회도 절대 오지 말라고 해서 한 번도 면회도 못 갔다”라고 털어놨습니다.
박은빈은 그 이유에 대해 “조용히 사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인 것 같다)”라며 “(오빠가) 자기 인생이 시끄럽지 않고 싶어서 오지 말라고 한 것 같다”라고 전했는데요.
정말 최측근을 제외하고는 박은빈이 동생인 것을 모르고 있다고 합니다.
또 박은빈은 오빠에게 가장 자주 듣는 말로 ‘뭐 먹을래?’를 뽑았는데요.
그는 “저는 집에서 뭘 안 하고 있기 때문에 누워있는데, 친오빠는 차려주는 걸 좋아해서 그렇게 물어본다”라며 우애를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한편, 박은빈은 디즈니+ 신작 드라마 ‘하이퍼나이프’에 출연할 예정이라고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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