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안이라
30대 중후반부터
신세경 아빠한 배우
배우 정석용이 노안으로 인한 고충을 털어놨습니다.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한 정석용은 중학생 때까지는 어려보이는 게 콤플렉스였다고 하는데요.
그는 “중학교 이후 대학교, 군대 다녀오고부터 점점 머리가 빠지면서 늙어졌다. 30대 중후반부터 신세경 아빠 역할을 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서른 여섯 살에는 이병헌과 동갑인데 이병헌은 대학생을 했고 나는 배우 신구와 같은 역할을 두고 캐스팅 경쟁을 했다”라고 슬픈 사연을 전하기도 했는데요.
정석용은 대학교에 다닐 때는 교수님이라는 얘기까지 들었다고 합니다.
한편, 정석용은 1998년 연극 ‘강거루군’으로 데뷔했는데요. 이후 정석용은 드라마와 영화 등에 출연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2008년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박혁권 역을 맡으며 인지도를 높였는데요. 이외에도 영화 ‘4교시 추리영역’, ‘엽기적인 그녀2’, ‘부산행’, ‘국가대표 2’, ‘택시운전사’, 드라마 ‘지붕뚫고 하이킥’, ‘뿌리깊은 나무’, ‘여왕의 교실’, ‘미생’, ‘시그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D.P 2’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습니다.
정석용은 재난으로 직격탄을 맞은 제철소와 얽힌 이야기가 담긴 ‘데드라인’에 출연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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