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투더스카이
멤버 환희
생활고 고백
가수 플라이 투 더 스카이 환희가 생활고에 시달렸다고 하는데요.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한 환희는 플라이 투 더 스카이로 활동하게 된 계기를 전했습니다.
그는 “예전에 비보이로 유명했다. SM 캐스팅 매니저가 저희 팀에게 명함을 줬다. 오디션을 보게 됐다. 6~7명 중 저랑 친구가 붙었다. 원래 노래하는 걸 좋아했다. 원래 솔로로 데뷔하려고 했는데 혼자는 두려웠다”라고 말했는데요.
이어 “마침 브라이언이 SM 미국 오디션에 합격했다. 회사에서 둘이 잘 맞을 것 같다고 생각한 것 같다. R&B에 춤까지 추는 그룹이 탄생 됐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5년 계약이 끝난 뒤 SM에서 나오게 되었다고 했는데요.
환희는 “소속사 이적할 때 어린 마음에 고민을 많이 했다. 왜 좋은 회사를 나오냐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제안이 너무 많았다. 돈 많이 준다는 회사는 다 사기 같았다. 변호사한테 봐달라고 하는 생각도 못했고, 그래서 새로운 소속사와 계약 안 하고 그래도 있었다. 통장 잔고가 없어졌고 너무 힘들었다”라고 말해 충격을 줬습니다.
이어 “그 당시에 제가 돈을 많이 번 줄 아는 사람들이 많았다. 친구들과 만나면 늘 계산을 했는데 그게 버릇이 된 거다. 그런데 그 순간(경제적인 어려움)이 오니까 ‘나도 힘든데’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가서 얻어먹는 것도 싫고, 신세 지기도 싫으니까 어느 순간 집 밖을 안 나가게 됐다. 그렇게 위기들이 몇 번 있었던 것 같다”라고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했습니다.
그는 계약도 한 번 잘못했다고 하는데요. 담당 매니저와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벗어날 수 있었다고 합니다.
한편, 환희와 브라이언이 속해있는 플라이 투 더 스카이는 ‘Missing you’, ‘남자답게’ 등 발라드곡으로 남자들의 ‘노래방 애창곡’에 자리 잡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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