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권상우, 손태영
각방 쓰는 이유 공개
배우 권상우, 손태영 부부가 각방을 쓴다고 합니다.
최근 권상우, 손태영 부부의 유튜브 채널에는 ‘잉꼬부부 손태영 권상우가 각방쓰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는데요.
두 사람은 현재 기러기 부부 생활 중입니다. 손태영은 아이들과 함께 미국 뉴저지에 거주 중이라고 하는데요.
영상에서 손태영은 “지금 오빠가 와서 내가 힘들다. 이분이 오면 일주일 동안 새벽에 소음이 발생하기 때문에 내가 잠을 제대로 못 잔다. 일주일 내내 힘이 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권상우는 “내가 오면 이틀은 잘 재워주는데 3일째에 쫓아낸다”라고 밝혔는데요.
손태영은 “시차는 노력을 해야 한다. 내 경우 어떻게든 애들을 케어 해야 하니까 밤에 딱 도착하면 짐 정리를 하고 5시까지 잔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권상우는 “(손태영이) 시끄럽다고 3일째부터 저를 끝방으로 보낸다. 끝방 침대가 약간 작아서 제 발이 좀 닿을락 말락 자다보면 닿는다”라며 “발이 나무에 딱 닿으면 되게 신경쓰여 잠이 깬다”라고 고충을 전했는데요.
손태영은 권상우가 코 많이 안 곤다고 반박하자 “그런 게 어딨냐. 그럼 아예 안 고는 사람은 뭐냐”라며 “하도 안 믿어서 제가 동영상을 찍어서 보여줬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손태영과 권상우는 2008년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는데요.
두 사람은 결혼 17년 차에도 변함없는 ‘잉꼬부부’이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손태영은 한 인터뷰에서 “남편은 항상 가족이 먼저다. 누군가 우리에 대해 안 좋은 얘기를 하면 못 참는다”라며 “항상 든든한 모습이다”라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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