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꾼 부부 심진화♥김원효, 결혼 13년 만에 드디어 반가운 소식

심진화♥김원효 최근 근황
결혼 13년 만에 전한 소식
효도하기로 유명한 사위 일화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심진화, 김원효의 근황이 화제인데요~

심진화, 김원효는 지난 2011년 결혼해 최근까지도 달달한 결혼 생활을 공개하며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특히 심진화는 결혼 10주년 때 김원효에게 1억 수표를 선물한 사실을 밝혀 이슈가 된 바 있습니다.

당시 심진화는 “원효 씨가 자기가 벌어서 할 테니까 내가 버는 건 내 마음대로 쓰라고 하더라. 버는 돈이 없으니까 자기가 다 하겠다고. 내가 홈쇼핑을 열심히 했다. 차곡차곡 모아서 1억이 되는 날 수표 한 장 만들었다. ‘내가 이렇게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이유는 다 여보 덕입니다’라며 원효 씨한테 1억 원을 선물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두 사람은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을 통해 근황을 전했는데요~

사랑꾼 남편 김원효는 장모와 함께 보내는 일상을 공개했고, 이를 지켜본 심진화는 “둘이 진짜 잘 돌아다닌다. (남편이) 매번 병원에도 모시고 다닌다”라며 뿌듯함을 드러냈습니다.

심진화는 “어머니가 8년 전에 뇌출혈로 쓰러지셔서, 숫자는 물론 한글도 잊어버리셨고, 우울증까지 겪으셨다. 그때 원효 씨가 한글도 다시 알려주고, 장난도 치면서 어머니를 웃게 만들었다. 그 덕에 90% 이상 건강을 회복하셨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김원효는 장모와 함께 산책, 찜질방, 야외 바비큐 등을 즐겼고, 장모를 살뜰하게 챙기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장모는 “내 자식이 된 세월이 벌써 이만큼이구나. 너무 고맙고, 예쁘다. 앞으로 이렇게만 살면 돼. 사랑해”라며 사위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이날 영상이 화제를 모으자, 심진화는 “이번주 ‘신랑수업’ 좋게 봐주신 분들 많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결혼을 너무 잘했죠??? 남편으로서도 100점인데 사위로는 1000점인 우리 남편♥ 늘 감사합니다. 병원 때문에 올라와 계실 때 이렇게 바람도 쏘이게 해 주고 남편 최고”라며 근황을 전했습니다.

한편 개그계 동료인 심진화, 김원효는 지난 2011년 6개월 간의 열애를 끝내고 결혼했으며, 슬하에 자녀는 없습니다.

결혼 13주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신혼부부 같은 금슬을 자랑하는 두 사람, 정말 부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