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지희’ 출신 선데이
건강 악화 근황 공개해
제2의 보아로 데뷔 눈길

‘천상지희’ 출신 가수 선데이의 근황이 화제인데요~
선데이는 최근 본인 인스타그램에 병원 진료받은 사실을 전하며 건강 상태를 공개했습니다.
선데이는 “삶의 질이 떨어진다. 운명이다 하고 받아들여야 하는데 정신까지 이상해지는 듯. 아프니까 자꾸 몽키한테 짜증내고 언성 높이고. 화난 얼굴 하게 되고. 그래도 엄마 아프지마 하고 뽀뽀해주는 천사같은 너에게 너무 미안해지고 고맙고 눈물나고”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구강안면의학과 교수님도 목 좀 먼저 어떻게 하라며. 알아보신 내 목의 심각성. 근데 답이 없어요. 다시 태어나면 춤 같은 거 힐 같은 거 신지 말았어야 하나요”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선데이의 데뷔 스토리가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선데이는 지난 2001년 제1회 SM 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 만 14살의 나이에 SM 엔터테인먼트 연습생이 됐습니다.
당시 SM 측에서 선데이를 ‘제2의 보아’로 키우겠다는 결정을 했고, 이후 일본으로 넘어가 현지에서 적응하면서 데뷔를 준비합니다.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보아의 일본 성공을 다루면서 선데이의 일본 데뷔 준비 과정까지 공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후 일본에서 ‘리라의 짝사랑’으로 본격적인 데뷔를 했지만, 큰 인기를 끌지 못하고 2005년, 한국에서 천상지희로 데뷔하게 됩니다.
선데이는 천상지희에서 ‘지성 선데이’, ‘선데이 더 그레이스’ 등의 이름으로 활동하다가 지난 2009년 그룹 활동이 중단돼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습니다.
이후에는 솔로 가수, 뮤지컬, 연극 등으로 팬들을 만났는데요~
지난 2021년, 데뷔할 때부터 몸담았던 SM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종료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선데이는 지난 2020년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으며, 안타까운 유산 소식을 알린 데 이어 딸을 무사히 출산해 팬들의 축하를 받았습니다.
오랜만에 전한 근황에서 안타까운 건강 상태가 알려지자, 팬들의 걱정을 자아내고 있는 선데이.
건강한 모습으로 활발히 활동하는 근황을 전해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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