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故 송민형 1주기
담낭암 투병 중 사망
“간암만 네 번 앓았다”

배우 故 송민형이 세상을 떠난 지 벌써 1년이 지났습니다.
고인은 지난해 4월 3일, 담낭암 투병을 하다가 70세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앞서 송민형은 지난 2023년 MBN ‘동치미’에 출연해 간암을 네 차례 극복한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그는 “간암만 네 번 앓았다. 입에 들어가면 다 토했다. 5cm 이상의 간암이었다. 병원에서 빨리 절개하자고 했는데 견뎠다. 당시 ‘주몽’ 촬영 중이라 항암치료만 했다”라고 털어놨습니다.
그러나 이후 5개월여 만에 세상을 떠나 많은 이들에게 안타까움을 안겼습니다.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송민형과 부녀 사이로 호흡을 맞췄던 김현숙은 “아부지. 그동안 영애 아부지로 든든하게 지켜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 항상 인자한 웃음으로 마음으로 연기로 진짜 제 친아버지보다 더 다정하게 대해주셨다. 언젠가 다시 만나는 날 다시 즐겁게 연기하고싶다”라며 추모했습니다.
한편, 지난 1966년 KBS ‘어린이 극장-혹부리 영감’으로 데뷔한 송민형은 아역배우 1세대로 주목받았으나 잠시 배우 활동을 접었습니다.

이후 1995년 SBS ‘LA 아리랑’으로 복귀한 그는 ‘태왕사신기’, ‘철인왕후’ ‘주몽’ 등 다양한 드라마에서 뛰어난 연기력으로 존재감을 각인시켰습니다.
특히 tvN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주인공 이영애의 아버지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특유의 인자하면서도 능청스러운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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