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승호, 선배 차태현에 분노
“선배고 후배고 형이고 뭐고 없다”
tvN 예능 프로그램 ‘핸썸가이즈’

배우 신승호가 선배 차태현에게 분노를 표출했습니다.
지난 24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핸썸가이즈’ 20회에서는 멤버들이 서울 을지로를 찾아 점심과 저녁 메뉴 추천을 위한 먹방 여정을 떠났는데요.
이날 방송에서 이대호는 “삼겹살은 무한대로 먹는다”라며 김치찌개를 선택했고, 김동현과 함께 찌개 3인분과 고기를 추가 주문하며 본격적인 식사를 시작했습니다.
반면 닭곰탕을 고른 차태현, 신승호, 오상욱은 그저 바라만 보며 침을 삼켜야 했는데요.
이에 신승호는 음식 얻어먹기를 노리며 “퀴즈 좀 빨리 주시면 안 되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식사가 나오자 차태현도 숟가락을 들며 먹을 준비를 했지만, 김동현과 이대호는 음식에 집중하며 폭풍 먹방을 이어갔습니다.
김동현은 먹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중계하며 다른 멤버들을 자극했고, 이에 질투심을 느낀 이들은 소심한 악담으로 맞대응하기도 했죠.

이후 분식집 ‘으더먹기 퀴즈’에서는 차태현의 반전이 드러났는데요.
앞서 차태현은 “틀리면 내가 낼게”라며 멤버들의 신뢰를 얻었지만, 이번엔 정답을 맞히고도 “배부르다”라며 시식을 포기, 신승호와 김동현이 먹을 기회까지 날려버려 분노를 안겼습니다.
결국 신승호는 “다음부터는 진심으로 할 거다. 선배고 후배고 형이고 뭐고 없다”라고 말하며 서운함을 드러냈죠.
한편, 1995년생인 신승호는 지난 2016년 2017 S/S 서울패션위크 모델로 데뷔한 뒤 2018년 웹드라마 ‘에이틴’을 시작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열여덟의 순간’, ‘계약우정’, ‘D.P.’, ‘환혼: 빛과 그림자’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는데요.
차태현은 1976년생이며 1995년 KBS 슈퍼탤런트 1기로 데뷔한 후 ‘엽기적인 그녀’, ‘과속 스캔들’, ‘해바라기’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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