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경호 최근 근황
14년째 열애 중 수영 언급
‘보고싶었어’ 출연해 눈길

배우 정경호의 열애 언급이 연일 이슈를 모으고 있습니다.
18일 방송된 ENA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에는 배우 정경호가 출연해 이야기를 전했는데요~
이날 정경호는 “14년쨰 연애 중이다”라며 지난 2012년부터 공개 열애 중인 최수영을 언급했습니다.
정경호는 “시간이 참 너무 빠르다. 수영 씨도 드라마 ‘금주를 부탁해’를 시작했다”라며 연인의 새 작품 홍보에도 나섰습니다.

정경호는 “평소에도 작품 얘기를 좀 나누는 편이냐?”라는 질문에 “너무 밖에서 일 얘기만 하니까 우리끼리 만나서 밥 먹을 때는 정말 일 얘기 안하고 일상을 공유한다”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일타 스캔들’ 흥행했을 당시 ‘오빠 너무 좋더라 너무 잘했어’ 이런 말 안하냐”라는 질문에는 “왜 안하지? 저는 해주는데”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그러면서 “수영이 이번 드라마 선택한 이유가 애주가인 저 때문에 출연했다”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또한 이날 정경호는 반려견 애봉이, 호영이 이름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특히 호영이 이름에 대해 “물어볼까봐 말 안하려고 했는데, 정경호의 ‘호’, 최수영의 ‘영’을 따서 호영이라고 이름을 지었다”라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습니다.

한편 정경호는 “매작품 쉬지 않고 일하는 게 너무 감사하다. 근데 감사한 만큼 자신을 채우지 못하는 시간이 너무 많은 것 같다. 나 스스로 사랑하지 못하고, 스스로 공부도 못하고, 체격도 커지지 못할 정도로 이렇게 반복되는 게”라며 슬럼프도 털어놨습니다.
이어 “이번 작품이 끝나고는 책도 좀 보고 싶고 다른 취미도 한 번 가져보고 싶고 운동도 좀 해서 살도 쪄보고 싶고 하려고 한다”라고 포부를 전했습니다.
정경호는 오는 30일 첫 방송되는 ‘노무사 노무진’으로 복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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