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지♥정우영,
유재석, 소향, 크러쉬 출동…
초호화 결혼식 예정

배우 이광기(57)의 딸 이연지(26)와 축구 국가대표 정우영(26)이 오는 6월 15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결혼식은 서울 모처의 웨딩홀에서 진행되며, 사회는 방송인 유재석이 맡을 것으로 예정되어 있는데요.
유재석은 과거 연예인 야구단 활동 당시 이광기 부녀와 인연을 맺은 바 있어, 사회 제안을 흔쾌히 수락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축가 라인업은 가수 소향, 크러쉬가 거론됐는데요.
소향은 평소 이광기와 두터운 친분이 있어 오랜 시간 이연지를 지켜봤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여기에 크러쉬까지 가세해 결혼식 분위기를 더욱 특별하게 물들일 예정입니다.
정우영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개인 계정을 통해 웨딩 화보와 함께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습니다.

그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며 “축복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인사했습니다.
이광기 역시 딸의 결혼 소식에 기쁨을 감추지 않았는데요.
그는 한 매체를 통해 “처음엔 둘이 친구처럼 지내는 것만 알았는데, 결혼 승낙을 받으러 오며 알게 됐다”며 “훌륭하고 착한 사위를 얻게 돼 행복하다. 우리 연지를 너무 사랑해주는 것만으로도 아버지로서 족하다”고 전했습니다.
정우영은 K리그 인천 유나이티드 산하 대건고 출신으로, 2018년 독일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U-23 대표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에도 출전하며 국가대표로서의 입지를 다졌는데요.
이연지는 이광기의 장녀로, JTBC ‘유자식 상팔자’, TV조선 ‘퍼펙트 라이프’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습니다.
방송 출연 당시 ‘손예진 닮은꼴’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으며, 미술 전공자로 현재는 이광기가 운영하는 갤러리에서 아트디렉터로 일하고 있습니다.
결혼식 후 두 사람은 독일에서 신혼 생활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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