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결혼엔 달려간 정려원
또 불거진 ‘손담비 손절설’에
과거 ‘한예슬 손절설’까지
배우 공효진의 결혼으로 ‘손담비 손절설’이 다시 불거진 가운데, 한예슬이 주목받고 있다.
전 연예부 기자 이진호는 지난 11일 자신의 유튜브 영상에서 정려원, 공효진, 소이 등과 손담비의 갈등을 이야기하다가 “이들에게 손절설이 있던 게 처음이 아니다. 한예슬도 이들 절친 중 한 명이었다. 같은 소속사기도 했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근데 한예슬이 어느 순간 보이지 않았다”며 “한예슬은 의료사고를 당해서 힘든 시기가 있었는데 이 시기를 극복하면서 주위를 정리한 것 같다. 하지만 격하게 싸우고 난리가 난 건 아니었다”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한예슬이 정려원, 공효진, 손담비 등과 함께 찍은 사진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러나 지난 2018년 이후부터는 한예슬이 이들과 함께한 모습을 발견할 수 없다.
또한 당시 해당 모임의 멤버들이 한예슬의 인스타그램을 동시에 언팔로우하며 ‘한예슬 손절설’이 본격적으로 불거졌다. 당시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한예슬이 정려원의 커리어를 질투했기 때문에 인연을 끊게 됐다는 추측이 대두됐다.
한예슬과 정려원은 1981년생 동갑내기로 각각 미국, 호주에서 유학 생활을 했다는 공통분모로 ‘절친’이 됐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각각 MBC ’20세기 소년소녀’, KBS ‘마녀의 법정’에 출연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경쟁을 했다.
당시 한예슬은 제작발표회에서 “려원과 시청률 내기를 했다”며 “끝나고 여행을 갈 것”이고도 밝혔다. 또한 두 사람은 인스타그램에서 서로를 언급하며 응원하기도 했다.
그러나 막상 정려원의 출연작이 훨씬 히트하자 한예슬은 내기로 걸었던 해외여행도 가지 않았다고 전해졌다. 또한 정려원, 손담비와 함께 몸담고 있던 키이스트를 떠나 새로운 소속사로 이적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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