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민시·래퍼 그레이 열애설
미국 LA에서 찍은 사진 속 증거들
그레이의 과거 이상형 발언 재조명
배우 고민시와 래퍼 그레이가 서로 교제 중이라는 의혹에 휘말렸다.
이들의 열애설이 불거지게 된 이유는 두 사람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각각 올린 사진이 원인이 되었다.
두 사람은 모두 현재 미국 여행 중으로 먼저 고민시의 사진을 보면 그는 화창한 봄날 따사로운 햇볕을 받으며 여유로운 일상을 만끽하고 있었다. 간판에는 영문 도로명이 적혀있어 미국 LA의 현장감을 느낄 수 있게 했다.
그런데 누리꾼들은 그레이가 올린 사진 속 배경이 고민시가 올린 것과 동일하다며 이들이 함께 여행을 떠난 것이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했다. 특히 네티즌 수사대는 사진 속 나무 모양도 완전히 동일하고, 거리에 뒹구는 쓰레기 위치까지 똑같다고 주장했다.
이처럼 청순한 대세 배우 고민시와 인기 훈남 래퍼 그레이의 교제설이 대두된 가운데, 고민시의 소속사 측에서는 “배우 개인의 사생활이기 때문에 확인해 드리기 어렵다”라며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그레이 측에서는 아직 별다른 입장을 표명하지 않았다.
누리꾼들은 ‘개인 사생활이라는 건 사실상 열애 인정 아닌가’라며 ‘둘이 너무 잘 어울린다’, ‘인스타에 대놓고 올린 거 보면 은근 티 내고 싶었나 보네’, ‘모르는 척해주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일부 누리꾼들은 고민시와 그레이가 만일 실제로 교제 중이라면 언제부터 만났을지 다양한 추측을 내놓기도 했다. 그중 가장 유력한 설로는 고민시가 지난해 8월 발매된 그레이의 앨범 타이틀곡 ‘Make Love’ 뮤직비디오에 출연했고 그때부터 인연이 이어졌을 것이라는 내용이다.
뿐만 아니라 이들의 열애설이 터지면서 그레이가 과거 밝혔던 이상형 발언 역시 재조명되고 있다. 그레이는 과거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키 큰 분한테는 매력을 못 느낀다. 늘 저보다 작은 분들만 만났다”라며 “치아가 고르고 웃는 모습이 예쁜 여자가 좋다”라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고민시의 키 역시 160cm로 아담한 편이고 미소가 예쁜 여자 연예인으로 유명하다며 그레이의 이상형과 매우 흡사하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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