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발표한 구준엽·서희원
과거 서희원이 이혼하며 받았던 위자료 액수는?
클론의 구준엽과 대만 배우 서희원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후 커뮤니티에서는 서희원이 이혼 후 받은 위자료 액수가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9일 한국과 대만의 언론매체에서는 법적인 부부가 된 구준엽과 서희원 소식을 보도했다. 특히 대만에서는 구준엽이 타오위앤공항을 통해 대만을 방문했다고 전하며, “대만의 사위가 왔다”라고 말했다.
현재 구준엽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타이베이의 한 호텔에서 10일 동안 격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자가격리를 마친 후 서희원을 만날 예정이라고.
대만으로 떠나기 전 구준엽은 “희원이 가족들과 인사하고 희원이 아이들과도 친해져야 한다. 두 달 정도 대만에 있다가 함께 들어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서희원 관계자 역시 “아이들은 이미 엄마가 재혼을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라며 “아이들 모두 기뻐했다”라고 전했다. 대만의 팬들 역시 “긴 시간을 거쳐 두 사람이 만난 것을 축복한다”라며 결혼을 축하하는 분위기다.
두 사람의 만남에 대해 누리꾼들은 “드라마 같은 이야기라서 한국과 대만 모두 좋아하는 듯” “20년 만에 통화로 만나서 바로 결혼하다니…” “행복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서희원은 지난 2001년 중국 식당체인 차오장난의 후계자인 왕소비와 결혼한 바 있다. 현재 왕소비의 보유 자산은 약 4300억 원으로 알려졌는데, 서희원과 왕소비는 8살 딸과 6살의 아들을 슬하에 두고 있었다.
실제 서희원은 신혼여행에서 가격이 9억 원이 넘는 5캐럿 다이아몬드를 끼고 있는 사진이 파파라치에 포착됐는데, 이 때문에 두 사람의 이혼 후 서희원에 대한 위자료가 큰 화제가 됐다.
과거 대만 언론에서는 서희원의 이혼 소식을 전하며 서희원 명의로 된 주택과 왕소비가 운영하던 타이베이의 호텔 지분 등을 놓고 협의를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서희원은 이혼 위자료로 어마어마한 금액을 받았다고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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