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작을 위해 금발로 변신한 앤 해서웨이
오랜만의 금발 머리에 팬들 열광
한때는 하이틴 스타였다, 이제는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자로 거듭난 앤 해서웨이. 앤 해서웨이의 상징과도 같은 갈색 눈과 갈색 머리카락이 최근 과감한 헤어스타일로 변신해 화제가 되고 있다.
앤 해서웨이는 데뷔 직후 신인일 때부터 갈색 머리를 고수해왔다. 여태까지 앤 해서웨이가 맡은 역할은 하루아침에 일국의 공주가 된 고등학생, 직장 상사에게 치이는 초짜 비서, 딸과 헤어진 매춘부 등 다양한 역할을 맡아왔다.
심지어 2012년 영화 <레 미제라블>에서는 반삭도 감행했었지만 이때도 앤 해서웨이는 여전히 갈색 머리를 유지했었다.
앤 해서웨이가 머리 색을 바꾼 것은 2010년 영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하얀 여왕’을 맡으며 백발을 한 것과 2018년 영화 <세레니티>에서 금발로 염색한 것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흔치 않은 일이다.
그런 앤 해서웨이가 최근 차기작에 들어가면서 오랜만에 금발로 염색해 화제가 되었다. 최근 미국 뉴저지에서 스릴러 영화 <에일린>의 촬영에 들어간 앤 해서웨이의 사진이 공개되면서 앤 해서웨이의 금발 머리가 공개되었다.
앤 해서웨이는 <에일린>에서 소년 교도소에서 비서로 일하게 된 여자로 분한다고 한다. 네티즌들은 앤 해서웨이의 새로운 헤어스타일을 보고 ‘내일모레 불혹이라고는 믿기지 않는다’, ‘금발을 하니까 요정 같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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