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우 아내 문신, “죽어서도 가지고 가고 싶어”
연애 3개월 만에 아내 얼굴 문신으로 새겨..
3살 연상 비연예인과 결혼하여 근황 공유
축구 국가대표 골키퍼 조현우가 17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예능 ‘노는 브로 2’에 출연하여 아내에 대한 사랑을 전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조현우는 3살 연상 아내의 얼굴을 연애 3개월 만에 문신으로 새겼다고 고백했는데요.
조현우는 과거에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른팔에 새긴 아내의 얼굴 문신 사진을 공개한 적이 있죠.
조현우는 아내의 문신을 이야기하며 “너무너무 사랑해서 내 몸에 새기고 싶었다”라고 말했는데요.
“죽어도 관에 꼭 가지고 가고 싶어서 그 의미로 담았다. 무엇보다 항상 경기할 때마다 같이 있는 것 같아 힘이 된다”라고 말하면서 남다른 부인 사랑을 보여줬습니다.
이에 함께하던 출연자들이 놀란 반응을 보이며 ‘제수 씨 생각도 안 물어보고 했냐’, ‘헤어지면 어떡하냐’는 물음을 던지자 조현우는 애처가 다운 반응을 보였는데요.
그는 “자신 있었다. 처음 만났을 때 너무 떨리고 좋았다. 이 여자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당시의 감정을 말하고 “아내를 만난 후 국가대표도 선발됐다. 정말 고마웠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축구 경기장에서 프러포즈를 했던 일화를 전하기도 했는데요.
조현우는 “대구 FC에서 100번째 경기 날 구단하고 얘기해서 진행하게 됐다”고 밝히며 영상 한 개를 공유하였습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조현우가 직접 쓴 편지가 음성으로 흘러나오고 경기장에서 아내에게 프러포즈하는 조현우의 모습이 공개되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죠.
또 이날 조현우는 자신만의 독보적 헤어스타일에 대해 “머리를 세우는 걸 좋아하는데 아내가 양아치 같아서 좋다고 이야기했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조현우의 아내는 남편의 너무 착한 이미지 때문에 그에게 강력한 스타일을 추천했다고 하죠.
조현우는 “헤어스타일을 많은 사람들이 좋아해 주고 따라 해 주셨다. 머리로 공 막는 CF까지 찍게 됐다”고 설명하였습니다.
지난주 ‘노는 브로2’에서는 골키퍼는 물론 공격과 수비를 넘나들며 맹활약을 펼쳤던 조현우에게 아내가 커피차 이벤트로 찾아오기도 하였죠. 조현우의 ‘노는 브로 2’ 출연을 기념하여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던 것인데요.
조현우는 예상치 못한 선물에 함박웃음을 지으며 축구계 대표 사랑꾼다운 면모를 뽐내 브로들을 흐뭇하게 했습니다.
끊임없는 알콩달콩 러브스토리를 보여주며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는 조현우 선수. 앞으로도 가족들과 행복한 일상을 이어나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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