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스타들의 가족들은 늘 화제가 됩니다. 최근 ‘미운 우리 새끼’, ‘동상이몽’ 등 가족들이 미디어에 노출될 기회가 늘게 되면서 더욱 그렇죠. 많은 연예인 가족 중에서도 아역부터 시작해 16년간 많은 사랑을 받아온 배우 김유정의 친언니도 배우로 데뷔한 것이 알려져 화제인데요. 예능 프로그램 동반 출연 이후 데뷔해달라는 요청이 쇄도했을 정도로 뛰어난 비주얼이라고 하여 더욱 이슈가 되었습니다. 동생과 닮은 듯 다른 ‘이 배우’의 매력에 대해 파헤쳐 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유정의 언니 김연정은 3살 차이로, 함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경력이 있습니다. 2012년 한 토크쇼에서 김유정은 자신의 오빠, 언니와 다양한 일화를 공개했는데요. 이때 삼 남매가 똑닮은 외모인 것과 더불어 그녀의 언니가 엄청난 비주얼의 소유자인 것이 퍼지게 된 것이죠.
해당 방송에서 김유정은 자신보다 언니가 더 예쁘다고 언급하여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큰 눈망울과 오뚝한 코를 보면 두 사람이 참 닮았다는 생각이 들죠. 한편으로는 김유정이 상큼 발랄한 느낌을 더 가지고 있다면 언니인 김연정은 청순한 느낌을 더 가지고 있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김유정과 김연정은 방송에서 자매 케미를 보여주었는데요. 동시에 김연정은 자신의 꿈도 연예인임을 밝히며 끼를 드러냈습니다. 네티즌들은 흥행 보증 수표 배우인 김유정의 언니인 것만으로도 시선을 끄는데, 그녀 역시 연예인이 꿈이라고 하자 그녀의 데뷔에 큰 기대를 표출하기도 했죠.
그런 그녀의 노력이 통했던 걸까요? 학업과 연기를 병행하던 그녀는 5년 뒤인 2017년, 웹드라마 ‘전지적 짝사랑 시점’을 통해 연기 데뷔를 이룹니다. ‘전지적 짝사랑 시점’은 주기적으로 시리즈를 이어가고 있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던 작품인데요. 가장 최근작인 시즌 3.5에 김연정이 등장하며 다시 한 번 화제를 모은 것이죠.
또한 해당 작품의 시즌 1, 2에서는 ‘스카이캐슬’의 ‘예서’ 역으로 유명한 배우 김혜윤도 출연해 재조명을 받기도 했죠. 그런데 김혜윤과 김연정은 작품 출연 전부터 실제로도 친밀한 관계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에 팬들은 ‘둘의 친목이라니 너무너무 좋다’라는 반응을 얻으며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그녀의 활약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그녀는 2018년에 ‘봄 같은 놈’에 출연하여 또다시 사랑에 빠지는 역할을 맡았는데요. 막 사랑을 시작한 설레는 감정을 잘 표현해 호평을 얻었습니다. 네티즌들은 ‘유전자가 대박’이라며, ‘진짜 진짜 예쁘다’라는 반응으로 일색이었죠.
같은 해에는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한 적도 있습니다. 이요한의 ‘좋겠어’에 출연한 김연정은 떠올리기만 해도 가슴 떨리는 상대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했는데요. 그녀의 맑은 미소와 사랑스러운 매력이 더욱 돋보였던 작품이었습니다.
연기 데뷔 이후로 조금씩 자신만의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는 그녀입니다. 아직 데뷔 2년 차의 신인인 만큼 배우 김연정의 앞으로가 더욱 기대될 수밖에 없겠죠? 다음 작품에서는 스크린이나 브라운관에서 그녀의 연기를 볼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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