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천재’, ‘만찢남’ 하면 어떤 스타가 떠오르시나요? 많은 분들이 아스트로의 멤버 차은우를 생각하실 것 같은데요. 선명한 이목구비와 순정만화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그의 미모는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빛나고 있습니다. 현재 20대인 차은우에 못지않은 원조 미남 스타들의 20대 때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오늘은 원조 조각 미남들의 과거 모습들을 한번 살펴볼까요?
커피숍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 뛰어난 미모로 캐스팅된 배우 정우성. 그는 영화 1994년 ‘구미호’를 통해 데뷔했는데요. 당시 그의 나이가 현재 차은우와 같은 22세였습니다. 현재의 중후한 분위기가 아닌 풋풋한 청년의 매력이 많이 느껴지는데요. 얼마 전 그는 영화 ‘구미호’ 때의 연기력을 언급하며 데뷔 초엔 연기가 미숙해 못 봐줄 정도였다고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20대 때의 정우성을 이야기하려면 아직까지도 많은 남자들의 로망이자 레전드 장면으로 꼽히는 영화 ‘비트’ 시절을 빼놓을 수가 없는데요. 오토바이가 잘 어울리는 반항적인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지금과 비교해도 거의 달라진 점이 없는 방부제 미모를 자랑하네요.
꽃미남 배우의 원조, 원빈은 1997년 드라마 ‘프러포즈’를 통해 데뷔했습니다. 당시 21세였던 그는 촌스러울 법한 헤어스타일까지 완벽 소화하며 또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는데요. 흔히 말하는 ‘흑 역사’ 조차도 허락되지 않는 미모로 화제가 되어 많은 누리꾼들은 “인생이 리즈”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어요.
24세 땐 배우 송혜교와 “사랑? 얼마면 돼”라는 명대사를 남겼던 ‘가을 동화’. 짧은 스포츠머리와 강렬한 인상이 돋보였는데요. 당시 그는 반항스러운 이미지로 많은 인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팬들이 그의 리즈로 꼽는 시절은 바로 ‘킬러들의 수다’ 때입니다. 그의 미모를 살려주는 캐릭터와 스타일링으로 화제가 됐죠.
진한 눈썹과 또렷한 이목구비로 유명해진 미남 배우 송승헌. 그는 한 의류 브랜드 모델을 맡게 된 일을 계기로 인기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에서 그의 매력을 보여주기 시작했습니다. 그의 20대 초반 모습은 지금보다 훨씬 앳되고 날렵한 모습이었는데요. 과거에도 변함없는 이목구비가 눈에 띄었습니다.
원빈, 송혜교와 함께했던 ‘가을동화’에서 세 배우가 남겼던 사진 역시 화제가 되었는데요. 깔끔하게 넘긴 머리 스타일과 슈트가 잘 어울리는 모습입니다. 무려 18년 전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세련된 그의 모습은 현재와 비교해도 전혀 다르지 않네요.
큰 키와 훈훈한 비주얼이 매력적인 배우 조인성. 그의 과거는 똘망한 눈매와 훈훈한 분위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대세 배우 박보검과 닮았다는 의견들도 많았는데요. 지금보다 훨씬 풋풋한 모습을 자랑하는 그는 21세 당시 인기 시트콤 ‘논스톱 2’에서 박경림과 호흡을 맞추기도 했는데요. 당시의 훈훈한 외모가 관심을 끌며 많은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데 성공했죠.
기존의 강인하고 반항적인 분위기가 매력적이었던 다른 배우들과 달리 아름답다는 수식어가 어울리는 강동원은 모델로 데뷔했습니다. 그러다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1%의 어떤 것’에서 첫 연기를 선보였는데요. 꽃미남 재벌 2세로 출연한 그의 모습은 지금 봐도 팬들의 설렘을 자극하는 귀여운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1년 후 영화 ‘늑대의 유혹’에서도 청초한 모습을 자랑하며 우산을 들어주는 명장면을 탄생시켰죠. 수많은 스타들이 패러디했지만 강동원의 완벽한 미모는 따라 할 수 없었습니다. 개봉하는 영화마다 새로운 레전드를 만들어내는 그의 미모는 앞으로도 열일할 예정입니다.
현재 차은우와 같은 나이 22세 때 드라마 ‘보디가드’를 통해 데뷔한 배우 현빈. 그는 스토커 역할로 짧게 출연했지만 당시 탄탄한 몸매와 뛰어난 비주얼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는데요. 이후 현빈의 리즈 시절이라는 드라마 ‘아일랜드’에서 슈트 스타일을 완벽히 소화해내며 꽃미남 배우 반열에 올랐죠.
레전드 미모를 가진 미남 배우들의 20대 초반 때의 모습을 살펴봤습니다. 연륜이 쌓인 현재의 분위기보단 앳되고 풋풋한 모습들이 많았는데요. 지금 봐도 전혀 촌스럽지 않은 완벽한 비주얼이었습니다. 소화하지 못할 것 같은 스타일도 완벽히 소화해내는 그들이었죠. 이젠 비주얼과 더불어 성장한 연기력으로 대중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해주는 미남 배우들. 그들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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