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전에 만났던 사이…? 주초에는 우직했다가 주말에는 쓰레기가 되는 배우가 있다. 주중와 주말이 너무 달라 혼란함을 안기는 남자 송원석.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홍천기’에서 일월성(안효섭 분)을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며 수호하는 무사 무영으로 열연 중이고, 금토에는 ‘원 더 우먼’에서 강미나(이하늬 분)의 남편이자 잘생긴 쓰레기 재벌 3세 한성운을 맡고 있다. 기억상실에 걸려 처음 만나게 된 남편을 보고 강미나(사실 조연주)가 쾌재를 부를 만한 미남이지만 알고 보면 아내 앞에서 뻔뻔하게 불륜을 저지른 희대의 나쁜놈.
하지만 기억상실에 걸린 후 달라진 강미나(사실 조연주)에 서서히 변화하며 극에 재미를 더하고 있다. 이렇게, 이하늬와 부부로 만나게 된 송원석에게는 사실 놀라운 과거가 숨어있었으니… 5년 전인 2016년, SNL 코리아 시즌7 크루였던 송원석은 호스트로 출연한 이하늬를 이미 만났었다.
이하늬의 대표 밈(meme)으로 꼽히는 SNL 레드카펫 영상, 일명 ‘헤이 모두들 안녕’ 영상 속 이하늬를 향해 환호하고 사인을 받던 남자였던 것! 이하늬가 레드카펫에서 넘어져 다쳤을 때는 오열을 하기도 하고, 이하늬 병상에 올라가 격렬하게 춤을 추기도 했던 송원석. 이하늬의 팬에서 이하늬의 남편으로, 엄청난 신분 상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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