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0살 된 아이돌 ‘슈퍼주니어’ 김희철
이상형 ‘몸매’ 꼽아 “어차피 얼굴 내가 더 예뻐”
과거 트와이스 모모와 열애, 지난해 결별
지난달 30일 디즈니+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연애 리얼리티 예능 시리즈 ‘핑크 라이’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MC를 맡은 김희철은 타 연애 예능과의 차별화를 자신했다.
그는 “그간 다양한 연애 예능이 나왔는데 MC를 하지도 않고 보지도 않았다. ‘나나 제대로 해야지 남의 연애 봐서 뭐 하냐’라는 생각 때문이다”라며 “‘핑크 라이’는 다르다”고 말했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해 줄 사람을 찾기 위해 누구에게도 꺼낸 적 없는 단 하나의 거짓말을 선택한 청춘남녀의 사랑을 담은 연애 리얼리티인 ‘핑크라이’를 통해 김희철은 “나는 편견 없는 사람인 줄 알았다. 그러나 이번 방송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최근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를 통해 “나 닮은 자식을 너무 보고 싶다. 얼마나 예쁘고 잘생겼을까”라며 결혼 로망을 전한 그는 40살을 맞이해 2023년에 무조건 결혼할 것이라는 포부를 비추기도 했다.
지난해 웹 예능 ‘술트리트파이터’ 8회에서 김희철은 래퍼 퀸와사비와 이상형에 관해 얘기하며 김희철은 ‘귀엽고 청순한 스타일을 좋아할 것 같다’는 퀸와사비의 추측에 “완전 땡”이라며 확고한 이상형을 공개했다.
그는 “나는 무조건 몸매다. 얼굴은 안 본다. 예전에는 얼굴을 안 본다면서 ‘어차피 내가 더 예쁠 텐데‘라고 하고 다녔더라. 아무튼 나는 몸매만 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퀸와사비의 ‘몸매에도 종류가 있지 않냐’는 질문에 그는 “보시는 시청자마다 기준이 되는 몸무게가 다를 테니까”라며 귓속말로 “육덕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전에 어렸을 때 제가 정말 말랐었다. 원래 반대되는 스타일에 더 끌리지 않나”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희철은 2016년부터 트와이스 모모의 팬임을 자처하다 2020년 1월부터 열애를 공개했으나 각자 스케줄이 바빠지며 자연스럽게 관계가 소원해져 지난해 7월 연인 관계를 정리하며 공개 연애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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