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에서 배우로
완벽 변신 해냈다는
배우 김세정의 활동 과정
김세정은 2016년 엠넷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에서 탄탄한 춤과 노래 실력과 털털하고 밝은 성격으로 최종 순위 2위를 기록하며 프로젝트 걸그룹 I.O.I의 멤버로 합류했다.
I.O.I 활동 함께 걸그룹 ‘구구단‘의 멤버로도 데뷔했으며, 메인보컬 포지션을 맡았다. 하지만 2020년에 구구단이 해체되며 인스타그램에 담담하지만 아쉬운 심정을 남기기도 했다.
김세정은 ‘꽃길’ 솔로 음원으로 멜론 차트 1위를 달성했다. 여러 드라마의 OST를 부르기도 하며 여전한 음색과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솔로 음반으로 성공한 아이돌 김세정은 본격적으로 가수로서의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는 사람들의 예상과는 반대로 배우로 노선을 틀었다.
2017년 KBS 드라마 ‘학교 2017’에서 주연으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최고 시청률은 5.9%에 머물렀지만 그녀의 연기는 호평을 얻으며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2020년에는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에서 도하나 역할을 맡으며 물오른 연기력을 보여줬다. 과거부터 유명했던 김세정의 운동 능력을 뽐내며 액션신을 완벽하게 소화해 드라마의 시청률을 높이며 흥행에 기여했다.
2022년에는 SBS 드라마 ‘사내맞선’의 여주인공 신하리 역할로 열연하며 로맨틱 코미디 장르까지 연기 가능한 배우임을 보여줬다. 상대 역인 안효섭과의 찰떡 케미로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넷플릭스 동시 방영 드라마 중에서도 높은 성적을 내며 글로벌 팬층을 사로잡았다.
‘사내맞선’ 종영 이후 바로 SBS 드라마로 돌아온 그녀는 ‘오늘의 웹툰’에서 긍정 에너지로 가득 찬 웹툰 편집부 신입사원으로 등장했다. 연기력 호평에도 불구하고 동시간대 드라마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세정은 물오른 연기력으로 드라마에서 열일하며 대중들에게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다. 아이돌에서 배우로 완벽하게 변신한 그녀가 휴식기를 지나 앞으로는 어떤 작품으로 찾아올지 많은 팬들이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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