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 과거 사진도
무명 시절 일화도
쿨하게 공개했다는 여배우
배우 전소민이 자신의 과거를 화끈하게 공개했다. 전소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싸이월드 탈탈”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모아 동영상으로 업로드했다.
과거 2000년대 중 후반에 찍은 사진들로 전소민의 앳된 미모와 함께 풋풋한 느낌이 인상적이다. 성형 의혹을 털어내는 현재와 똑같은 이목구비도 화제가 되었다.
그녀는 처피뱅에 대해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멤버들이 “가짜 뉴진스”라며 놀리자 과거에 자신이 했던 머리인데 유행이 돌아온 것이라 주장하며 과거 사진을 내놓기도 했다.
그녀의 거침없는 과거 오픈에 누리꾼들은 “예전하고 똑같다”, “싸이월드 과거 사진은 끝이 없네”, “그 시절 감성 사진” 등의 반응을 내놓고 있다.
전소민은 과거 사진 외에도 2015년 tvN 예능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무명 배우 시절 감독으로부터 겪었던 부당한 대우를 고백하기도 했다.
단막극 주인공으로 캐스팅되었을 때 감독님 입이 너무 거칠었고, NG를 내면 머리를 때려 너무 싫었다고 털어놨다. 강원도에서 택시를 타고 도주하려던 시도했지만 감독에게 잡혀 촬영을 다 하고도 돈을 하나도 받지 못했다고 한다.
전소민은 2004년 고등학교 3학년 때 MBC 단막극 ‘미라클’에서 조연을 맡으며 10년 간의 무명시절을 겪다 임성한 작가의 드라마 ‘오로라 공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런닝맨’에 고정멤버로 합류하며 인지도를 올린 그녀는 ‘톱스타 유백이’, ‘쇼윈도: 여왕의 집’, ‘희수’ 등의 작품에서 다양한 매력을 드러내며 연기력을 입증하고 있다.
전소민은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클리닝 업’에서 비밀을 가진 투자증권 용역 미화원 ‘안인경’ 역할을 맡아 염정아, 김재화와 함께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과거도 매력적인 배우 전소민이 앞으로는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기대된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