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우로 사랑받은 배우 박은빈
화보 촬영하며 임한 인터뷰 내용 공개
과거 힘들었던 심정 토로해 눈길
배우 박은빈이 유니크한 매력이 돋보이는 화보와 함께 인터뷰 내용이 공개되어 대중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박은빈은 패션 매거진 ‘보그 코리아(Vogue Korea)’ 11월 호에서 감각적인 화보 촬영에 임했다.
화보 주제는 ‘핑크 페르소나’로 진행되어 분홍색을 활용하여 박은빈만의 다채로운 분위기를 담아냈다. 엉뚱한 포즈와 몽환적인 눈빛으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 보는 이들을 매료시킨다.
화보와 함께 공개된 인터뷰 내용에는 박은빈을 향해 연기를 꾸준히 해온 이유에 관해 묻는 질문이 있었다. 이에 박은빈은 “어릴 때는 배우가 내 적성에 맞는지 계속 고민이었다. 정말 재능이 있고 사회성 좋은 친구들이 많았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박은빈은 “그런데 저처럼 내향적인 면이 있어도 더 큰 폭발력을 일으킬 수 있다는 믿음이 공고하게 쌓였고, 그런 성격이 꾸준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일찍 불태우다가 재가 되어 쓰러지지 않을 수 있었던 건 꾸준히 타오르는 내성이 잠재되었기 때문이다“라며 소신을 밝혔다.
또한 가치 있고 아름답다고 느낀 순간을 묻는 말에는 “나를 사랑하는 눈빛으로 바라봐 주는 사람들의 기운이 참 마음을 행복하게 해주더라”라며 첫 팬 미팅 때 보았던 수많은 팬을 언급했다.
박은빈은 “늘 그분들의 마음을 잡아놓을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부끄럽지 않은 배우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고 팬들을 향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은빈은 지난 23일 필리핀 마닐라를 시작으로 첫 아시아 팬 미팅 투어 ‘2022 박은빈 아시아 팬 미팅 투어 은빈노트 : 빈칸’을 통해 각국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박은빈은 오는 11월 5일 방콕, 11일 싱가포르, 19일 도쿄에서 팬 미팅을 이어간다.
한편 박은빈은 올해 종영한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우영우’ 역을 맡아 남다른 연기력을 보여 대중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이를 입증하듯 박은빈은 제4회 아시아콘텐츠어워즈에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통해 여자배우상을 차지했다.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우영우가 다양한 사건들을 해결하며 변호사로 성장하는 로펌 생존기를 담은 작품이다. 마지막 회 시청률이 17.5%를 기록해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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