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 자판기 배우 김혜수
슈룹 출연 중인 후배들 챙겨
추석에 직접 밥까지 챙겨 먹여
연일 최고 시청률을 갱신 중인 화제의 tvN 드라마 ‘슈룹’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김혜수의 미담이 공개됐다. ‘슈룹‘에서 성남대군으로 등장하는 배우 문상민은 유튜브 채널 ‘ESQUIRE Korea’에서 김혜수와 추석에 있었던 일화를 전했다.
10월 30일 게재된 ‘문상민 김혜수와 추석에 만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에서는 문상민의 인터뷰가 담겨있었다. 그는 ‘슈룹’을 홍보하면서 촬영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로 추석 당일을 꼽았다.
‘슈룹’ 촬영으로 인해 배우들이 고향에 가지 못하게 되자 김혜수가 직접 왕자들을 모두 초대해 식사를 대접했다고 말해 관심이 집중됐다.
이어서 문상민은 추억을 남기고 싶은 마음에 김혜수에게 “선배님 혹시 같이 네 컷 사진 찍으러 가실래요?”라고 여쭤봤더니 김혜수 선배님께서 너무 좋다고 대답하셨다면서 친분을 자랑하기도 했다.
그는 셀프 무인 부스가 아닌 스튜디오에서 가족사진을 찍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김혜수 역시 이렇게 사진을 찍는 경험이 처음이라 왕자들과 다 함께 즐겁게 촬영하며 추석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김혜수는 ‘슈룹’ 제작발표회에서 MC 박경림에게 따로 “우리 아들들이 이런 자리가 처음이라 익숙하지 않다 보니 신경 써달라”고 문자를 보낸 사실을 알려져 따뜻한 마음이 드러나기도 했다. 왕자들은 박경림을 통해 이 일화를 듣고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해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기도 했다.
김혜수는 ‘슈룹’의 아들들 외에도 상궁 역할로 같이 등장하는 배우 박준면에 대한 애정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드러내기도 했다. “#슈룹 #내짝궁 #신상궁 #박준면”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에는 하트와 함께 보이는 두 사람의 해맑은 미소가 인상적이었다.
이처럼 촬영 외의 현장에서도 왕자들, 상궁들과 함께 친근하게 지내는 그녀의 모습이 자주 언급되자 누리꾼들은 “진짜 엄마 같다”, “슈룹 현장 화기애애하네요”, “김혜수는 역시 인성 갑” 등 긍정적인 반응을 드러내고 있다.
김혜수가 열심히 촬영 중인 드라마 ‘슈룹’은 사고뭉치 왕자들을 위해 치열한 왕실 교육 전쟁에 뛰어든 기존과 다른 중전의 파란만장 궁중 분투기로, 최근 방송에서 세자의 죽음으로 극이 반전되며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코믹한 중전과 자식을 사랑하는 어머니의 모습을 동시에 보여주며 연기력을 입증하고 있는 배우 김혜수가 앞으로 ‘슈룹’을 끝까지 잘 이끌어 어디까지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게 할지 많은 시청자가 기대하고 있다. tvN 드라마 ‘슈룹’은 매주 토, 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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