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진 출신
리틀 송혜교 배우 한지우
최근 근황 전해져 눈길
과거 ‘리틀 송혜교‘로 불리며 많은 관심을 받았던 미스코리아 진 출신 배우 한지우가 근황을 알려와 눈길을 끌었다. 한지우는 지난 2일 SNS로 “샤넬 오픈런보다 더 빡센 핫플 카페 오픈런. 처음이자 마지막인 걸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한지우는 “아니 10시 반 오픈인데 9시 반부터 30명 이상 줄서기 있음? 게다가 주중인데? 다들 일하러 안 가요?”라며 아침부터 몰린 인파에 놀란 반응을 보였다. 그러면서 “애들 안 다치고 온 것만으로 다행. 가성비 유럽 여행 끝”이라고 덧붙였다.
아이들과 카페에 방문했던 배우 한지우는 지난 2017년 11월 3살 연상의 대기업 연구원과 결혼해 슬하에 한 명의 딸을 두었다.
배우 한지우는 2007 미스코리아 중국 진 출신으로, 본선 대회에 입상하지 못했으나 171cm의 큰 키와 수려한 외모로 중국 내에서 화제의 중심에 선 바 있다. 이후 지난 2009년 중국에서 드라마 CCTV ‘양마다오쯔리엔’에서 주연으로 활동했다.
한때 또렷한 이목구비 탓에 성형 논란에도 휩싸였던 그였지만 그는 “치아 래미네이트 말고 모두 건드리지 않았다”면서 여러 차례의 성형 권유에도 자연주의를 고수하고 있다는 입장을 내보이기도 했다.
당시 중국에서 드라마 외에도 화장품 및 의류 CF 등 활발히 활동하던 한지우는 다시 귀국해 드라마 ‘정글피쉬 2’, ‘반짝반짝 빛나는’, ‘밤을 걷는 선비’, ‘피고인’, ‘엽기적인 그녀’, ‘이름 없는 여자’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발한 연기 행보를 선보였다.
특히 한지우는 MBC ‘일요일 일요일밤에-뜨거운 형제들’에 소개팅녀로 등장하자 ‘리틀 송혜교’라는 별명과 함께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한지우가 결혼식을 올린 기점으로 전반적인 방송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현재 딸 한 명을 두고 있는 한지우는 지난 12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남매 낳으면 이런 쓰리샷 완성되겠죠? 근데 난 둘째도 딸 낳고 싶어”라는 글과 함께 조카를 안고 있는 사진을 게재해 둘째 계획을 암시하는 것 아니냐는 반응이 인 바 있다.
이러한 전반적인 상황을 두고 볼 때 팬들 사이에서는 한지우의 연예계 복귀가 늦어질 것으로 전망하는 분위기다. 그가 둘째 소식을 전해올지 또는 연예계 복귀 소식을 전해오게 될지 그의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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